신선한 재료로 저탄고지 식사가 가능한 디-라이프스타일 키친
지난 목요일 출장교육을 마치고 동생과 저녁식사를 하기위해 광화문 디-라이프스타일 키친 매장을 찾았습니다.
2024년 8월 15일까지 스테이크 세트 주문을 하면 100만원 매장 식사권과 디저트 및 하이볼, 선풍기 등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복권을 받을 수 있다고합니다.
제일 먼저 서빙된 트러플 리코타 치즈 샐러드입니다.
제일 먼저 고기 한점을 먹었습니다.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질기지 않아사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리코타 치즈는 엄청 묵직하고 마늘향이 베어있는 맛이납니다. 약간 알싸한 매운맛이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로 나온 새우 크럼블 파스타입니다. 새우와 마늘이 푸짐하게 들어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스파게티를 먹다 작은 새우를 씹는 순간, 향신료와 새우의 맛이 너무 비릿하게 느껴져 전체적으로 이 요리는 저와 안맞는 것으로…
다른 큰 새우는 괜찮았는데 작은 새우만 그런것 같더라고요. 국물이 있는 음식이라 그런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튼 동생에게는 비릿한 향이 안났다고 해서 스파게티는 동생이 거의 다 먹었습니다. 저는 절대적인 후각의 민감도가 높은 사람이므로 비유가 잘 상하시는 분들은 이 메뉴보다 다른 메뉴를 추천합니다.
해산물 빠에야는 비린맛 없이 맛있었습니다.
버섯이 씹는 맛도 있고 양념도 적당히 잘 느껴져서 푸짐하니 풍미가 좋았습니다.
아까 스파게티에서 먹었던 새우가 너무 비려서 좀 입맛을 버렸는데요. 빠에야는 비린맛 전혀 없이 맛있게 잘 구워져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파게티는 국물이 있어서 그런지 새우 비린맛이 더 났던것 같습니다.
홍합들은 껍데기에서 빠져나와 보이진 않았는데요. 밥 먹다 보면 나오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빠에야와 스파게티는 마늘맛과 짠맛이 많이 느껴지는 음식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김퓨레 비빔밥은 특이한 점이 먼저 음식이 나온 후 직원분께서 김퓨레를 따로 부어주시더라고요. 위 사진처럼 비빔밥위에 검은 띠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먹어보진 않았지만, 동생이 5점 중에 4점 정도 맛이라고 하더라고요. 간도 적당하고 치킨도 부드러워 먹기 좋은 비빔밥이었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