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책

50대 사건으로 보는 돈의 역사

자유롭고싶은 ya옹2 2021. 1. 7. 10:16

역사와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서 이야기주는!!

무지한 나를 일깨워 주는 책!!

 

몇 달 전에 서점에 들렸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게되어 줄거리만 잠깐 읽어보고 말았었는데, 이번에 다시 한번 제대로 읽게되었다. 

 

이 책은 국내 최고 이코노미스트로 알려진 홍춘옥 박사가 쓴 책으로, 전 세계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온 중요 사건들을 금융의 관점에서 커다란 돈의 흐름을 통해 살펴보면서, 거대한 세계변화의 흐름을 어떻게 바라보아야할 것인가에 대한 지혜를 주고 있다. 지금 이시대에 없어서는 안 될 돈에 관하여 굵직한 여러나라의 사건을 통해 어렵기만 한 분야인 금융파트에 대해서 한걸음 더 관심을 갖게 된 것 같다. 

 

고등학교때 우리나라가 IMF체제로 돌아가는 과정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아 있다. 책을 읽으면서 97년 외환위기 이후에 우리나라는 투자보다 저축이 많기도 하고, 정부도 세금을 과하게 쓰지는 않지만, 내수 경기는 침체되어 있다고 하는데, 저자는 이러한 내수 경기 침체를 탈피하기 위하여 정부가 기업의 투자를 장려하고 공공의 일자리와사회 간접자본에 돈을 써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전에는 그냥 정부가 국민을 위해 노력하면 되겠지, 따라가면 되겠지 했지만, 정부 뿐만이 아니라 개개인도 나서서 좀더 정확하게 현 상태를 파악하고, 나라의 일꾼들도 열심히 일 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냥 막연히 공공의 일자리만 늘리는 것도 세금이 줄줄 세는 길이 될 수가 있는것을 평소에 많이 느끼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좀 더 꼼꼼한 평가단들과 같은 팀들도 있어야할 것 같다. 솔직히 평소에 내가 가지고 있었던 경제관념이나 소비습관등에 대해 등한시 하고, 매번 귀찮아서 별로 관심자체를 안두었었는데, 앞으로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서라도 경제상태의 탄탄함과 준비성이 정말 중요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아래글은 이 책에 대한 생각과 느낀점에 대한 개인 평가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