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고보니 양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일반 브랜드 음식점과 비교했을 때 가성비 좋은 음식점으로 생각되었습니다.
고기는 한 3-4점 정도 들어있습니다.
얇은 면이 가득 들어있고요. 불지 않아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숙주도 많이 들어있었습니다.
국물은 맛있었는데, 고수맛이 거의 나지 않아 쌀국수 국물이긴한데 대파국물로 육수를 낸 잔치국수 맛에 더 가까운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음식나오기 전에 제 옆에 앉이있던 두분의 손님들도 다 드시고 일어나시면서 “고수가 비싸서 그런지 어째 보이지도 않네!” 라고 말씀하신게 순간 생긱납니다.
장맛은 생각보다 별로였습니다. 케찹맛이 많이 났고 매우면서 짠맛이 시큼한 케찹맛과 따로노는 느낌이 나더라고요. 고소하면서 매콤 달콤한 맛을 생각한 제 입맛에는 안맞더라고요. 암튼 고수가 조금만 더 들어있었다면 하는 이쉬움이 들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맛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