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결론은 노량진 수산시장은 구경만 하는 것이 좋고, 생물구매시 집에가서 조리해서 먹는 것이 낫다입니다. 그럼, 23년 10월 22일자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기를 전합니다~! 전부터 노량진 수산시장에 가보고 싶어하는 아버지를 위하여 생선류를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구경하러 가족끼리 노량진 수산시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집이 근처라 15분 만에 지하철 1호선을 타고 노량진역도착하였습니다. 9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노량진 수산시장과 연결됩니다. 사진처럼 9번출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돌아 직진하면 2층 규모의 커다란 직사각형과 같은 큰 건물이 보입니다. 노량진수산시장이라고 크게 써져 있어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일단 처음 와본 곳이므로 전체적으로 한바퀴 삐~잉 돌아본 후에 먹거리를 사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엄청나게 ..
서울 영등포구에서 가장 큰 공원인 영등포 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영등포공원은 예전에 OB공장 부지였던 곳에 공원이 조성되었기 때문에 OB공원이라고도 불린다고도합니다. 우리나라지도 모양의 화원도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오른쪽에 동그란 원이 있어서 무엇인가 보았더니, 독도가 표시된 그림이었습니다. 잊지말자 독도! 저녁에 오면 조명효과가 공원의 여기 저기서 나타나는데요. 도보길 중 타일 도로위에는 이렇게 물 속 풍경이 비춰집니다. 엄청나게 큰 물고기류들과 각종 물속 생명체들을 구경할 수 있어서 재미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녁에도 쾌적하게 산책 및 운동 할 수 있는 영등포공원! 열심히 운동해서 건강해지자구요^~^
신도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커다란 원형 경기장과 같은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바로 디큐브 해바라기공원인데요. 이 광장이 생긴 이후로 이곳은 신도림과 구로지역 주민들의 약속장소 및 쉼터가 되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신도림 지역에 십 여년 이상 살고 있으면서도 이 광장의 이름을 잘 몰랐었습니다. 토스에서 운동하기 미션을 하다가 이곳이 해바라기 광장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을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 토스 운동 미션에서 목적지에 다다르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여러 개의 방문 미션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이 해바라기 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 이름은 왜 해바라기 공원일까요? 위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장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 그 형상이 해바라기 꽃과 닮게 설계를 해놓았..
여름이 다가오니 점점 휴가 계획도 잡으실 분들이 많아질 텐데요. 서울 근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광명동굴로 당일치기 피서를 다녀오시는 건 어떠할까요? 지인 차를 타고 광명동굴로 네비를 찍어서 광명동굴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주차장 옆에 바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도 보이더라고요. 시설 주위로 조성된 공원에 버려진 물건들으로 여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갈길이 바빠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자원회수시설을 지나서 동굴쪽으로 향하면 현위치를 알려주는 간판이 나옵니다. 현재 동굴 진입로에 있습니다. 동굴로 향하는 길이 몇 갈래 있는데요. 이렇게 계단으로 갈 수도 있고요. 정다운길이라고 해서 계단 없이 경사면을 올라가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정다운 길입니다. 약 10분 ..
저와 함께 1박 2일 밤 낚시하면서 멍 때리기 하실 분! 지금 바로 출발합니다:) 제가 방문할 곳은 바로 진천 초평저수지에 있는 수상펜션 초평집좌대인데요. 주소는 충청북도 진천군 초평면 평화로 481입니다. 초평호 다목적 광장에 도착해서 조금만 더 위로 올라가면 바로 초평집좌대 선착장이 나옵니다. 다목적 광장에 넓은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드디어 낚시 좌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아니, 좀 더 낚시하는 분들의 용어(?)로 제가 좌대를 처음으로 탔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방문을 했었는데요. 제가 도착했을 즈음에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바람도 불고 꽤 추운 날씨여서 그냥 낚시고 모고 방 안에 얼른 들어가서 등이나 지지고 싶다란 생각이 조금 들더군요. 안 그래도 집순이인 저는 ..
신도림역에서 좀 특이한 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이 되시면 CAFE 1953 with AUDREY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도림에도 카페가 꽤 많은데요. 저는 이곳에 살고 잇어도 집순이라 가보지 않은 카페가 여전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방문한 후, 이런 곳도 있었네하면서 놀랍더라고요. 카페 1953 입구입니다. 옆에 공장 같은 건물 사이에 있어서 찾아오기 전까지는 제가 길을 잘못 들렀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찾아 왔습니다. ^^ 신도림역 1번, 5번, 6번, 출구에서 나와서 걸어가실 수 있어요. 한 10분 정도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오드리 햅번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패션쇼를 열어도 될 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재미있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
서울 시청역 2번 출구로 나온 후, 50m 정도 위로 걸어가면 덕수궁 돌담길이 나옵니다. 날씨가 좋아서 덕수궁을 감싸고 있는 돌담길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덕수궁 돌담길은 보행자가 중심이 되도록 이전 도로를 재정비하였다고하는데요. 보도와 차도, 그리고 보행과 휴식의 공간이 되는 녹도가 복합적으로 공존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사례가 되는 서울 도심의 대표적 산책길이라고 합니다. 저는 밤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낮에 지나가도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돌담길이 왜 유명해진 건지는 모르겠지만, 돌담길과 관련해 사랑하는 두 남녀가 이 돌담길을 같이 걸으면 헤어진다고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또한, 야경이 멋있어서 한국관광공사 야간관광 100선에 뽑히게 되었다고합니다. 돌담길의 총길이는 900M..
키키 스미스의 작품들을 다 본 후 올라간 서울시립미술관 3층에서는 천경자와 강석호작가, 그리고 최민 한예종 명예교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천경자 화백의 작품들은 사진 찍기 금지라서 작가 소개만 찍어왔습니다. 알록달록한 색들로 인해 엄청 화려하고 생동감있게 다가왔던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작가가 해외생활시 경험했던 느낌과 감정들이 작품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투우소가 그려진 그림이 재미있게 다가왔었습니다. 뱀 작품도 있었는데, 뱀들 눈이 징그럽거나 무섭지 않고, 좀 착하고 귀엽게 그려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제목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그림입니다. 제목은 ‘되돌아 갈 수도 없고’ 이며, 2004년 방정아화가 작품입니다. 이제 4층으..
시청에서 교육받으러 간 날 일찍 끝나서 서울 시립미술관에 들리게 되었습니다.이 날 날씨 짱 좋았습니다. 전혀 춥지도 않고, 오히려 더웠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일부러 시청까지 나오기도 힘든데, 키키 스미스의 자유 낙하, 최민 컬렉션 다르게 보기, 강석호 3분의 행복, 천경자 화가 전시 등 마침 4개의 전시가 진행이 되고 있어서 오랜만에 이 모든 전시를 다 보게 되었습니다.원래 교육이 다 끝나고 동료들은 가고, 저만 추가로 더 들어야할 부분이 있어서 툴툴대며 짜증이 좀 나 있던 상태였는데 일타 4피!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오늘 포스팅하면서 보는데 자유낙하 전시가 저의 방문 후 이틀 후인 3월 12일 일요일까지였었네요. 기간 안에 볼 수 있어서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먼저 Kik..
주말에 친구랑 심심해서 잠시 다녀온 여의도 더 현대 백화점입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그래도 초창기 개점할 때보다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뉴스에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몰렸다고 본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방문한 날은 쇼핑할만 했습니다. 일단 매장들이 다 큼지막하고 넓어서 돌아다닐 여유가 있더라구요. 여의도 현대백화점에 와보니 저희 집 앞에 있는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은 완전 미니 버전 같았습니다. 구찌, 생로랑, 티파니 등등 명품관도 입점되어 있구요. 몇 몇 명품관들은 아울렛처럼 들어가려면 번호 대기표를 받아야 하거나 아니면 매장 앞에서 대기를 해야하더라구요. 저는 생로랑에 관심이 있어 카톡으로 대기자 명단에 제 이름을 올리고 다른 쇼핑을 하다가 순서가 되서 약 한시간 후 쯤에 들어가게 되었습..
이번에 원주역에 처음 가보게 되었습니다. 원주역 입구에 들어서는데 왠지 공항가는 길과 같이 느껴지더라구요. 아래 사진보시면 약간 그렇지 않나요? 넓직한 도로들이 펼쳐져있습니다.원주역 근처에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설 모양입니다. 크레인들도 여럿 보입니다. 안에 역사 내 시설에 들어와보면 완전 공항같은 느낌이 듭니다. 원주 관광안내소 앞에 편의점과 화장실이 위치해 있습니다.역사 내에 붙어있던 차은우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모델인기봅니다. 대합실 입니다. 열차 시간이 남아서 이 곳에서 앉아서 기다렸습니다. 밖에 엄청 더웠는데, 에어콘도 시원하게 잘 나와서 잘 쉬다가 가게되었습니다. ㅎㅎㅎ 기차표 지참시 박경리 작가 박물관 입장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녁에 원주역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 아직 원주역 근처는..
제가 방문했던 서울 식물원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역대급 실내 식물원입니다. 서울 마곡지구 최첨단 IT회사 입주로 분주했던 빌딩 숲 반대로 뉴욕에 있는 센트럴 파크를 연상시키는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이라고합니다. 축구장 70배, 여의도 공원의 2배의 면적을 자랑한다고하는데요. 영국의 에덴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파크를 벤치마킹한 실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보타닉 파크를 지향한다고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매표소가 있어서 지도하나 픽했습니다~ 이 장미들이 뜨개질한 실로 만들어진 장미라는 사실! 안내 센터 내부 사진입니다. 실내 식물원안에 들어가면, 좀 덥긴 덥더라구요. 쪄 죽는줄 알았습니다. 시원한 물이라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 식물원은 꽃의 모양과 식물세포 모양을 형상화한 전시 온실과 계..
홍천강 휴게소 맞은편에는 바로 이렇게 강이 펼쳐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