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주말에 친구랑 심심해서 잠시 다녀온 여의도 더 현대 백화점입니다. 사람이 바글바글하네요. 그래도 초창기 개점할 때보다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뉴스에 어마어마한 인파들이 몰렸다고 본 것 같은데, 그래도 제가 방문한 날은 쇼핑할만 했습니다. 

일단 매장들이 다 큼지막하고 넓어서 돌아다닐 여유가 있더라구요. 여의도 현대백화점에 와보니 저희 집 앞에 있는 디큐브시티 현대백화점은 완전 미니 버전 같았습니다. 

더 현대 구찌매장
구찌매장

구찌, 생로랑, 티파니 등등 명품관도 입점되어 있구요.

더 현대 생 로랑 매장
생로랑 매장

몇 몇 명품관들은 아울렛처럼 들어가려면 번호 대기표를 받아야 하거나 아니면 매장 앞에서 대기를 해야하더라구요. 저는 생로랑에 관심이 있어 카톡으로 대기자 명단에 제 이름을 올리고 다른 쇼핑을 하다가 순서가 되서 약 한시간 후 쯤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예쁜 가방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가격대가 아주 후덜덜해서 아이쇼핑만 하고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더 현대에서는 매장 한 가운데에 손님들이 쉬어갈 수 있는 장소를 아주 잘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식물들도 많고 앉아있을 수 있는 의자들도 잘 구비를 해 놓았습니다. 

6층에는 cafe H lounge가 있어서 현대백화점 고객이라면 무료로 커피나 음료등을 마실 수 있습니다. 

cafe h lounge - h카페 라운지
cafe h lounge - h카페 라운지

사진 잘나오는 스팟도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사진을 찍고 가더라구요. 

저와 함께 방문한 친구의 뒷모습도 찰칵찍었습니다. ㅎㅎ

목이 말라서 카페에 들린 후, 저와 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자몽에이드를 먹었습니다. 간만에 밖에 나와서 구경 잘하고 안전하게 집으로 컴백했네요 ㅎㅎ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