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방문했던 서울 식물원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위치한 역대급 실내 식물원입니다. 서울 마곡지구 최첨단 IT회사 입주로 분주했던 빌딩 숲 반대로 뉴욕에 있는 센트럴 파크를 연상시키는 서울 최초의 도시형 식물원이라고합니다.
축구장 70배, 여의도 공원의 2배의 면적을 자랑한다고하는데요. 영국의 에덴프로젝트, 싱가포르의 보타닉 파크를 벤치마킹한 실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보타닉 파크를 지향한다고합니다. 들어가는 입구에 매표소가 있어서 지도하나 픽했습니다~
이 장미들이 뜨개질한 실로 만들어진 장미라는 사실!
안내 센터 내부 사진입니다.
실내 식물원안에 들어가면, 좀 덥긴 덥더라구요. 쪄 죽는줄 알았습니다. 시원한 물이라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서울 식물원은 꽃의 모양과 식물세포 모양을 형상화한 전시 온실과 계절감이 있는 야외 주제정원, 넓은 잔디마당이 있는 열린 숲, 자연 생태공원을 볼 수 있는 야외 공간인 호수원과 습지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녀온지 1년이 넘었다. 내가 방문 당시엔 식물원이 완전히 단장을 끝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빈 공간이 좀 있었는데, 아마 지금쯤이면, 좀 더 잘 꾸며져 있을 것 같다. 9호선 이나 5호선 다 식물원으로 갈 수 있다.가족들이랑 다녀오기 좋은 장소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