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키키 스미스의 작품들을 다 본 후 올라간 서울시립미술관 3층에서는 천경자와 강석호작가, 그리고 최민 한예종 명예교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천경자 화백의 작품들은 사진 찍기 금지라서 작가 소개만 찍어왔습니다. 알록달록한 색들로 인해 엄청 화려하고 생동감있게 다가왔던 작품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작가가 해외생활시 경험했던 느낌과 감정들이 작품을 통해 전달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특히 제목은 기억 안나지만, 투우소가 그려진 그림이 재미있게 다가왔었습니다. 뱀 작품도 있었는데, 뱀들 눈이 징그럽거나 무섭지 않고, 좀 착하고 귀엽게 그려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제목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았던 그림입니다. 제목은 ‘되돌아 갈 수도 없고’ 이며, 2004년 방정아화가 작품입니다.

빛, 공간, 길

 

이제 4층으로 올라가서 강석호 3분의 행복전시를 보러갑니다.

어렸을 때 큐브를 잘 맞춰보겠다고 낑낑거렸던 생각이 납니다.

왼쪽 작품은 멀리서 보고, 가까이서도 봤었는데 처음에 무슨 그림인지 잘 몰랐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작품들을 보면서 바지 입은 사람의 엉덩이 아래 부분을 그렸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바지가 똥꼬에 꽉 껴있는 바지더라고요. 그림을 보면서 왜 내가 갑자기 불편한 느낌이 들었던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서울 시립미술관 키키 스미스 자유낙하 전시회

시청에서 교육받으러 간 날 일찍 끝나서 서울 시립미술관에 들리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시청까지 나오기도 힘든데, 키키 스미스의 자유 낙하, 최민 컬렉션 다르게 보기, 강석호 3분의 행복, 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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