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신도림역에서 좀 특이한 곳을 방문하고 싶다고 생각이 되시면 CAFE 1953 with AUDREY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도림에도 카페가 꽤 많은데요. 저는 이곳에 살고 잇어도 집순이라 가보지 않은 카페가 여전히 많습니다. 그래서, 이곳에 방문한 후, 이런 곳도 있었네하면서 놀랍더라고요. 

CAFE 1953 with AUDREY

카페 1953 입구입니다. 옆에 공장 같은 건물 사이에 있어서 찾아오기 전까지는 제가 길을 잘못 들렀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잘 찾아 왔습니다. ^^ 신도림역 1번, 5번, 6번, 출구에서 나와서 걸어가실 수 있어요. 한 10분 정도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이렇게 다양한 종류의 오드리 햅번 모형을 볼 수 있습니다. 패션쇼를 열어도 될 것 같습니다. 

언제봐도 재미있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나왔던 장면도 이렇게 피규어로 장식을 해 놓았습니다. 

토요일에 방문했었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바글바글바글, 제 자리도 겨우 잡았습니다. 장소가 조용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엔 그냥 일반인이 오드리 햅번에 대해 어느정도 관심이 좀 더 있다보다라고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카페 안에 있던 글을 보고 임정도란 분에 대해 검색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임정도 작가에 관한 이야기가 월간 에세이에 나와서 읽어보니, 정말 장기간에 걸쳐 작가가 오드리 햅번의 아름다운 일생에 열정이란 숨을 다시 한번 불어넣어 새롭게 재탄생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본인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그림과 조각을 만들고, 나아가 관련 카페까지 만들어 내신 점이 너무 부럽습니다. 신도림이나 문래동에서 간단한 삶의 여유를 찾으신다면, 카페 1953 with AUDREY에 방문해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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