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텁텁해서 냉장고를 뒤져보아도 마실 음료가 하나도 없더군요. 그래서 집에 있던 노란 패키지에 들어있는 레몬즙, Lemon Is 100이 생각이 나더라고요.
Lemon Is 100
바로 꺼내 마셔보기로 하였습니다.
한 포를 뜯어 호로롱 컵에 따랐습니다.
레몬향이 스르르 납니다. 아주 강한 시큼한 향은 아니었습니다.
한 포양이 이 정도입니다. 20g이니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물을 한 컵 부어 섞어보았습니다. 목이 너무 말라서, 벌컥벌컥 마실 예정이에요.
레몬즙 색깔이 참 예쁩니다.
가려진 레몬 알갱이들이 살짝 살짝 보입니다.
한 모금을 마셔 보았는데, 확 와닿을 정도의 레몬맛, 그 시원하고 상큼한 맛이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꿀 한포를 추가로 넣어 주었습니다.
확실히 달달한 게 들어가니 마실만 하더라고요. 그냥 물만 넣어서는, 별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