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그냥 쓰려고 했다가 도저히 쓸 엄두가 안나서 부엌 상판을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입자들이 부엌을 너무 엉망으로 썼기에 부엌전체리모델링을 하고싶었지만 이미 리모델링이 된 상태이고 잠깐만 동생이 살 집이라 간단하게 상판만 교체하기로 결정하였네요.
처음 상태입니다. 상판 위에 누리끼리한 자국들이 여러군데 보입니다.
왼쪽 부분이 가장 심한 자국이 있었습니다. 아니...부엌상판에 뜨거운것을 그냥 놓고 썼나봅니다. 어떻게 이렇게 더럽게 쓸수가 있을까요? 흑흑흑
부엌싱크와 벽부분이랑 연결되는 ㄴ자부위 입니다. 싱크 판이 접어지는 부위가 전부 다 깨져버린 상태로 있습니다.
가스렌지 주변에도 노란 실리콘같은 처리가 오래되어 보입니다.
대리석을 직접 봐야 좋지만, 그럴수가 없어서 사진으로 보고 A5610을 선택하였습니다.
2022. 5. 11 일 씽크대 교체를 하였습니다.
수전도 바꾸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만든 제품으로 15만원짜리로 하였습니다.
가격은 총 85만원이었습니다. (수전 15만원 + 부엌상판 7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