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바삭바삭 과자보다 더 바스락거리는 김부각! 엄마가 집에서 만드는 김부각을 옆에서 지켜보았습니다.
재료는 단지 세개! 김, 라이스페이퍼, 식용유가 필요합니다.
만약, 이렇게 라이스 페이퍼를 붙인 후, 손님에게 대접용 이나 선물용이 필요하시다면, 혹은 그냥 더 맛있게 보이게 만들고 싶다면, 깨나 소금 그리고 설탕 조금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라이스 페이퍼를 바른 후에 깨나 소금 설탕을 취향대로 조금씩 더 뿌려줍니다. 그리고 바닥 말리시면 됩니다.
이렇게 6시간 정도 말리면 됩니다. 어느 정도 말랐다 싶으면 큰 김을 4등분해서 조각조각 잘라줍니다. 잠깐! 김과 라이스페이퍼가 너무 바짝 마르기 전에 사등분을 해주세요! 김과 라이스페이퍼가 너무 바짝 마른 상태서 4등분을 하면 자를 때 너무 자잘하게 조각들이 잘라져서 형태잡기가 어렵습니다. 또한 미리 이렇게 4등분을 하면 좋은 이유가 나중에 너무 크게 기름에 튀기면, 먹을 때 힘들게됩니다. 먹기 좋게 잘라 먹어야 하는데 나 튀기고 자르게 되었을 때, 부스러기가 너무 많이 생기게 되거든요.
바짝 마르기전 타이밍을 잘 보신후 이렇게 4등분한 김을 잘 말려줍니다. 먹기좋게 조각을 내신 후 말리는 과정은 꼭 필요합니다.
이후, 마른 김들을 모아서 기름에 살짝 튀기시기만 하면 됩니다.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기름에 넣으면, 나중에 기름에 튀겨도 바삭하지 않고 질기기만 하거든요.
자~ 그럼 튀김에 튀기는 과정을 보겠습니다. 기름에 넣자마자, 쏴아이악~ 하며 김이 안으로 오므라듭니다.
이번엔 맛있게 튀겨진 김부각을 먹는 소리를 들어보시겠습니다. ㅎㅎㅎㅎ 엄청 바삭바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