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친구가 두바이에 다녀와서 사다준 아라비안 딜라이트 초콜릿입니다. 두바이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많이 사는 시념품으로 대추야자로 만든 초콜릿이라고 합니다.

우선 포장지가 금색으로 되어 있고 초콜릿 이름이 아라비안 딜라이트로 아라비아의 기쁨이라하니 받을 때도 기분이 좋더라구요 ㅎㅎㅎ 선물의 의미에도 딱 맞는 제목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른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커피랑 먹을 수 있는 디저트로도 손색이 없는 것 같은 이 제품은 사막지대의 대표적인 과일인 데이츠(대추야자)안에 아몬드가 들어있고 겉은 밀크 초콜릿으로 덮여있는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일단 크기가 왕방울만합니다. 제 엄지 손가락 보다 크거라구요.

새 알 같기도 합니다. 아니면 황금알?

맛은 카라멜 맛과 밀크 초콜릿맛, 그리고 절여진 대추의 약한 맛과 아몬드의 고소한 맛이 납니다. 쫄깃쫄깃한 카라멜과 대추야자의 식감이 달달한 초콜릿과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뒷 맛은 약간 짭짤한 맛도 나더라고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밀크 초콜릿, 대추야자, 아몬드 이렇게 3중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많이 달지 않고 이 세가지의 조화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어르신들 달달하고 짭짤한 간식으로도 정말 괜찮은 것 같습니다. 여행 기념품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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