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시절부터 고등학교때까지 향수에 관심있던 저는 그 이후로 한동안 향수에 대해 관심이 좀 떨러졌다가 동생이 향수 괜찮은것을 추천해달라기에 다시금 시향을 하면서 다시 향수애 관심를 갖게 되었습니다. 인터넷 아무리 봐도 상품 설명으로는 부족한 것 같아서 제가 직접 시향 후 기록에 남갸보기로 하였습니다. 해당 향수 구매시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조말론 블랙베리
첫향은 아주 상큼 달콤한 베리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달콤한 향은 싫었는데, 달콤한 향이 꽤 오라 지속되는 것 같습니다. 이 후 달콤한 향이 날아가고 바로 시원함이 느껴지는 상큼함이 나더라고요. 이 향까지 날아가면 마지막에는 처음의 달콤했던 잔향이 느겨지긴 한데 단기가 빠진 부담 없이 은은한 달콤한 향이라 처음보다는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동생에게 잔향을 맡게 했을 때 향이 나쁘지 않고 괜찮다고 했습니다.
개인 평점: **
2. 조말론 잉글리쉬 페어
첫향은 아주 상큼한 꽃 향기가 났구요. 이 향이 날아가니 좀 찌린내라고 해야하나요? 오줌냄새 같아 좀 느껴지는 향이 남더라고요. 그래서 이게 머지 하다가 시간이 지나고 남은 잔향은 아주 은은하며 예쁜 꽃향기만 남더라고요. 집에와서 동생에게 이 잔향을 맡게해주니 바로 여자 향수 아니냐고 하더라고요. 일 마치고 집에와서 잘때까지 잔향이 나름 괜찮았던 향수였습니다.
개인평점: ***
3. 샤넬 블루 드 샤넬 빠르펭
티모시 샬라메가 모델로 활동하고 블루 드 샤넬. 아로마틱 우디향이라고 하는데, 뿌리자마자 그냥 일반적인 남자 스킨 냄새로 느껴졌습니다. 저는 이런 남자스킨 향이 맵고 탁하면서 독한 백화점 화장품층 냄새라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향이 생각보다 많이 진하지 않았습니다. 8시간 정도 지난 후 남아 있는 잔향은 옛날에 이있었던 드봉비누향과 같은 향도 났습니다. 그냥 잔잔한 남자 스킨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