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도림동에 새로운 곱창 집이 생겼습니다. 1월 10일날 오픈한 왔다갔다 황소곱창 영등포점에 다녀왔는데요. 한 달 전부터 아빠께서 가고 싶어 했던 곳이라 가족끼리 시간을 맞춰서 가 보았습니다.

2025년 2월 말까지 소주와 맥주가 2000원에 제공 된다고 합니다.

일단, 곱창 찍어 먹는 고추가 들어있는 간장 소스가 진짜 맛있습니다.

양파 부추무침도 굉장히 신선 하였습니다.

양파 양배추 부추무침 재료도 사각 사각 신선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식빵이 왜 나와 있나 했는데, 곱창구이들에서 나오는 기름을 흡수하는 용도 이더라고요.

5분 정도 기다리다보니 주문한 한우 곱창 생 모듬구이가 나왔습니다. 완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

제일 먼저 먹어 본 한우 곱창입니다. 약간 질기긴 했는데,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일단, 양념이 짜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이건 뭐 살살 입안에서 녹더라고요. 겉에 껍질이 쫄깃쫄깃 바삭바삭하니 진짜 맛있었습니다.

이 우삼겹은 서비스로 받았습니다. 고기 질이 참 좋았습니다.

뜨끈뜨끈한 선지국도 먹을만 하였습니다. 약간 쓴맛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역시 마지막은 볶음밥으로 마무리를 해 줘야겠죠?? 얇게 잘려진 김들이 수북하게 볶음밥 위에 올려져 있습니다.

이제부터 볶기 시이작!

섞어 섞어! 볶아 볶아! 직원분 께서 맛있게 볶음밥을 볶아 주었습니다.

드디어 볶음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다 볶아 진 볶음밥을 바닥에 꾹꾹 눌러, 긁어 먹는 재미가 있어 더 맛있었습니다.

곱창이랑 파김치를 같이 먹지 않아서, 볶음밥 볶을 때 같이 구워 먹었는데요.

볶음밥이랑 먹으니, 구리구리한 파김치의 맛과 어우러져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과 천엽도 다른 샐러드와 같이 셀프 바에서 무료로 실컷 이용이 가능하였습니다.

라면도 직접 끓여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저희 가족은 이미 너무 많이 먹어서 라면은 패스하였습니다.

라면 셀프바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짜지 않고, 굉장히 신선하고, 잡내하나 없이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도 재방문 100% 예약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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