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여년 전부터 엄마 등 뒤에 볼록 솟아서 신경쓰이게 했던 스팟! 이게 대체 무엇인지 궁금해서 동네 피부과 몇 군데를 이리저리 다녀봐도 속 시원하게 이게 머다란 설명도 안해주고, 귀찮은듯이 그냥 지켜보자는 분위기. ㅜㅜ
예전에 조금한 크기였을 때는 누르면 고름 덩어리 같은 것이 좀 나오긴 했는데 다 나오지는 않아서 최대한 빼고 그냥 두었지요. 그러다가 얼마전에 엄마 등을 보다가 크기가 더 커진 느낌이라 걱정이 또 되었습니다. 대체 이 정체가 무엇인지? 하여 네이버 검색 렌즈 기능통해 알아보니 표피낭종이라고 나왔습니다.
가운데 구멍이 있고 안에 무언가가 들어있는데, 괜히 만졌다가 위험할 것 같아서 그냥 두고만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주 고대 구로 병원 성형외과로 예약중인데, 얼른 진료보고 없어졌으면 좋겠다! 후기 올리겠습니다!
(추가) 오늘은 25년 10월 20일 고대 구로병원에 성형외과 한승규 선생님 진료예약을 하고 엄니를 모시고 왔습니다. 선생님께서 그림으로 엄니의 현재 상태에 대해 잘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현재 피지막이 망가진 상태이고, 짜도 재발을 하게 된다는 상황이라고 해서 피지막까지 완전히 도려내어야한다고 해서 외래에서 국소마취수술을 하는 것으로 결정하였습니다. 내년 예약일을 잡고 그때 조직검사도 같이 나가면 정확한 진단명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수술 방법 2가지 중에 선택을 해야했는데요. 안에 내용물 제거 후 상처를 꼬메는 것과 살이 차오르게 하는 방법이 있는데, 저희 엄니는 후자를 택하였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수술 자국이 길게 4-5cm정도가 나고 수술 부위가 약간 걸리적 거릴 수 있다고하나 가격은 저렴하다고 했고 두번째 방법은 자연적으로 본인 살이 차오르게 하는 재생 물질(테이프) 같은 것을 이용한다고 하더라고요. 아무는 기간은 3-4주로 더 걸리며, 수술 자국이 아에 없을 수는 없는데 그 부위가 착색이 좀 되는 정도라고 합니다. 이건 거의 30만원 정도라고 해서 엄니가 고민을 하셨는데요. 돈이 들더라도 몸에 칼자국 보다 나은거 같아서 두번째 방벚으오 하기로 선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