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하도 코로나 코로나 이런 상황이기도하고, 기사 읽다가 재미도 있고, 전반적으로 사회경제가 돌아가는 것을 알아 볼 필요가 느껴져서 정리해봤다.

 

'코로나19 이후 경제구조 변화와 우리 경제에의 영향' 보고서(20.6.29) 내용 정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나타날
주요 환경변화

-경제주체 행태 변화 (←위험회피 성향)

*실업과 소득충격을 겪은 가계, 코로나19등 불확실성 상시화를 겪게되는 기업의 투자

*산업구조도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제조업의 스마트화 촉진,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 확대, 저탄소.친환경, 바이오 헬스 중심으로 재편될 전망

 

-탈세계(←글로벌 공급망과 교역 등이 위축)

* 미중 무역분쟁

* 글로벌 가치사슬(GVC) 약화는 제조업 고용을 위축시킴.

*반도체, 통신장비 등 ICT 상품교역 확대는 탈세계화가 교역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

 

-디지털 경제 가속화(←비대면 접촉 활성화)

*비대면 산업 위주로 고용 창출이 이뤄지면 원격근무, 플랫폼 노동, 단시간 근로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반면, 숙박.음식 도소매 등 전통 서비스업과 판매직 고용이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저탄소 경제이행 필요성 증대 등(←새로운 감염병 위기, 세수확보, 탄소사용량 감소(∵디지털 경제 가속화, 탈세계화, 생산체계의 변화))

*기후변화가 동물 서식지를 파괴하거나 해빙 등으로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팬데믹 발생위험이 크게 높아진다는 것이다. 

*한국 그린뉴딜 정책(저탄소 기조), 유럽연합(EU) 코로나19 관련 지원기금 집행시 환경규제 준수를 기본 원칙

*생산체계 전환:
대기환경 규제로 LNG선 등 친환경 선박 수요증가,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 시장이 확대,
철강, 석유화학 등 탄소집약 산업에서 저탄소 공정으로 전환이 빨라짐.

 

→기후변화와 감염병 위기의 유사성(한은/맥킨지 20.4월보고서)

전문가 경고에도 대비가 어렵다.

과거 지식으로 미래 예측이 어렵다.

물리적 요인을 제거해야 치유가 가능하다.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사회·경제적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보호무역강화, 지역주의확산,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도 증가, 노동시장 양극화심화, 재정지출 증가세(큰정부)

 

(참고)

"코로나 후 보호무역주의 강해질 것… 기술제조업으로 전환 필요", 조선비즈, 20.3.27, 정해용기자

"코로나 이전 못돌아가"…'탈세계화·큰 정부·양극화' 시대 온다, 뉴시스, 20.6.2, 조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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