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에 빵은 부드럽다기 보다 바게트처럼 약간 질긴 빵입니다. 깨들이 빵 껍데기에 많이 붙어 있지만, 깨맛은 별로 안느껴졌습니다.
빵 뒷면입니다.
빵을 들춰보면, 손바닥만한 하얀색의 모짜렐라 치즈가 두조각들어있습니다. 파슬리 같은 것들이 뿌려져있었습니다.
치즈들 위로는 토마토 소스가 뿌려진 치킨 패티 두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제 코가 개코라서 고기 냄새에 약한데, 치킨 비린내가 생각보다 안나서 먹을만 하더라고요. 사진에서 보듯 토마토 소스양이 좀 적다고 느껴졌습니다. 토마토 소스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측면으로 잘라서 냠냠 먹었습니다.
좀 더 근접해서 찍은 빵 단면입니다.
안에 여러가지 많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나름 담백하고 고소한 토마토 맛때문에 전체적인 샌드위치 맛이 잘 어우러져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빵 도 큰 편이고, 치킨 패티도 두툼하니 들어있어서 한 개 먹으니 금새 배가 부르더라고요. 간단하게 브런치식으로 먹기 좋은 샌드위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