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아래글은 제가 직접 작성한 글입니다.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대중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은 인간 심리의 근본적 취약점입니다. 최근 국민청원에 올려 이슈가 되게 하는 일들이 많은데, 검증되지 않은 사실로 오히려 마녀재판이나 가짜 이슈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의 적절성과 대응법, 대안 등에 토론하시오.

 

요새 SNS를 통해 본인이 당한 억울함이나 정당함을 주장하여 많은 사람들의 동감을 얻고 그에 따라 이익을 얻게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법이나 경찰 등의 기관에서 다루어주지 못하는 부분에까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꽤 있어서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 사회적으로도 유용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이와 반대로 본인의 이익에만 몰두한 채, 나쁜 의도를 갖고 사실과 다른 내용을 가짜뉴스형태로 만들어 이슈가 되게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옷 매장이던, 음식 매장이던 선량한 가게임에도 불구하고, 입김이 쎈 어떤 한 사람에 의해 해당 가게가 결국엔 폐업을 하게 되는 케이스를 심심치 않게 뉴스로 접하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대중들은 생각보다 쉽게 충분한 이유도 을 새도 없이 한쪽으로 동조하기 쉬운 성향을 보입니다. 이와 같은 마녀재판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영국의 식민지였던 매사추세스 보스턴 근교에 있는 어촌마을 세일럼에서 200명 가까운 마을 여성들이 마녀로 고발되어 죄없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고발되고, 고문을 당한 끝에 죽임을 당하거나 고문 후유증으로 죽은 사건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같이 근거없이 무차별적으로 행해지는 대중의 목소리는 생각보다 쉽게 한 사람을 사회에서 낙오시키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가 매우 큽니다. 군중심리와 편견에 쌓인 집단의 광적인 심리가 인간의 이성을 지배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런현상에 대한 대응법으로는 명예훼손이 되거나 피해가 되는 상황과 맞딱뜨렸을 경우, 즉시 해명글을 올리고 사실관계를 밝히는 방법을 모색하는것이 필요합니다. 위에서 말했듯이 집단의 심리가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경우를 이용하여, 사실관계가 녹음이나 CCTV등과 같은 도구로 적절하게 입증될 경우, 다단계 계층구조로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SNS 파급력의 힘을 빌려 잘잘못의 결과가 바로 잡힐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게 됩니다. 물론 법적인 절차가 필요하겠지만, SNS의 단점을 장점으로 역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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