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어릴때 즐겨먹던 과자를 성인이 되자 한동안 자연스럽게 멀리하게되었는데요. 이상하게도 한 일주일 전부터 입안이 많이 심심하더라고요. 그래서 허니버터칩을 사먹게
되었는데. 웬걸.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제 퇴근하면서 총 4봉지를 사오게되었다는… 그리고! 저는 바로 어제 2봉지, 오늘 2봉지 이렇게 연이어 과자를 다 헤치워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과자뒤에 적인 유탕처리제품이라는 의미가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관련 기사를 보니, 유탕처제품은 기름속에 넣고 튀긴것을 말하며, 유처리 제품은 기름을 분사해서 입힌 것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실제로 기름을 짜내면 유탕처리제품이 훨씬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래 kbs 2015년 기사중 재미있는 내용이 있어서 공유해봅니다. (아래)

[똑! 기자 꿀! 정보] 과자 속 기름 얼마나?…건강하게 먹는 법

<앵커 멘트> 시중에서 파는 과자들, 아이들 간식으로 많이 먹이죠. 그런데 너무 달거나 짜거나 해서 먹일 ...

news.kbs.co.kr

위의 내용에서 과자제품을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우리는 과자의 이름을 알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아마도 오징어 땅콩과 포카칩임이 맞지 않으련지요? ㅎㅎㅎ 아닐 수도 있겠지만, 대충 그 비스무리한 과자라고 칩시다.

여튼 각각의 과자 100g의 양을 잘게 부순 후, 착즙기기계에 넣고 기름을 짜내어 그 양을 비이커에 넣고 측정해보는 실험이 나옵니다. 오징어 땅콩비슷한 과자의 경우 약 9ml, 포카칩과 비슷한 감자칩 경우에는 15ml정도가 나왔습니다. 이것이 상당히 많은 양이더라고요. 갑자기 토쏠리는 기분이 드는 것은 왜일까요. ㅜㅜ

앞으로 과자를 먹지 않겠다(?)는 다짐을 해보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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