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엄마가 장인라면 담백한 맛과 알싸한 맛을 구분을 하지 않으시고 섞어서 끓이는 바람에 각각의 맛을 잘 몰랐었는데요. 오늘 드디어 담백한 맛을 다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국물이 맵지않아서 아이들이 먹기 좋은 라면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닭비린내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별로였습니다. 저는 냄새에 너무 예민해서 국물향이 약간 비리더라고요. 더 미식이란 홍보문구가 저에겐 그리 와 닿지 않았다는… 차라리 흰국물라면은 이경규의 꼬꼬면이 비린맛이 안나고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인라면은 맵싸한 맛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4가지 매운 고추로 맛을 냈다고해서 먹어봤는데, 담백한 맛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맵긴하지만, 여튼 맵싸한맛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