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현재 토스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부터 이 토스앱은 저에게 있어 매일 매일 들어가게 되는 앱들 중 하나가 되어 있었고, 그 중 매일 매일 들어가고 있는 앱 풀에 속하게되었지요.

물론 예전에 고객 개인정보 유출이란 문제도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크게 문제 없이 잘 유지관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토스를 처음 사용하고나서 부터 저런 사건이 있을 때에도 탈퇴하지 않고 계속 써 왔는데요, 오늘 토스앱을사용하면서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어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토스앱에서 은행 업무를 자주 사용하고 있는데, 메뉴가 입출금과 저축메뉴로 갈라져 있어 각 메뉴에 해당하는 하부 계좌들이 서로 호환이 되지 않는 것이 저에겐 불편사항이었습니다.

다양한 은행 예금과 적금의 종류가 토스앱으로 불러와지는 과정에서 토스가 메뉴로 고정시켜놓은 입출금과 저축메뉴에 임의로 분류되어지게 된다는 점이었지요. 자동 분류기능으로 제 기준에 저축메뉴로 들어가야할 계좌까지 입출금으로 들어가 전체적인 제 재무상황을 살펴보기가 힘들었었습니다.

이와관련 토스 민원부서에 관련사항을 요청했었는데요. 처음엔 크게 머 기대하지 않았지만, 계속 사용함에 있어서 관련 사항이 항상 걸리적거리는 부분이라 한 두 세번 정도를 토스 요청 사항에 기록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머 이 사안이 금방 바뀌겠나하고 한 두주 지난것 같았는데요.

오늘 여느때와같이 토스뱅크 업무를 하다가 무언가 메뉴가 요상하게 바뀐것을 눈치채게 되었습니다. 분명히 무언가가 바뀌었는데 머지 머지 하다가 혹시나 내가 전에 요청한 사항이 반영이 된건가 하고 해당 메뉴로 가서 제가 분류하고 싶은대로 입출금메뉴의 은행계좌들을 저축메뉴로 옮겨보니 실행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우. 와.  매번 해당 메뉴 사용할 때마다 상당히 걸리적거리게 했던 부분이 해결되었을 때의 쾌감이 느껴지며 기쁘고 관련 관계자분들께 진짜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또한 메뉴가 갑자기 확바뀌어야 획기적일 수도 있는 부분이 있지만, 은행업무 자체는 매일 사용하는거라 익숙해져 있는데 너무 바뀌면 첨에 이질감이 있어서 그것도 좀 그런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요. 기존 편안한 환경을 유지하면거 티안나게 불편감만 해소 시켜준거 같아 무언가 컴터 초보인 제 입장에서 볼 때는 완전 실력자다! 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솔직히 토스에 캐치란 병아리같은 캐릭터가 민원이 보낸 의견들을 꼼꼼히 읽어보겠다는 멘트치는 것을 보면서 흥! 하고 콧방귀를 뀌고 무시했었거든요. 그동안 기업측에서 소비자 한사람의 목소리는 크게 중요시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그다지 기대를 안했었는데…

이번 토스 앱에서 생각보다 빨리 저의 민원상황을 개선해주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 편하게 사용할 수 있겠다란 마음에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토스에 대한 신뢰도가 팍 올라버렸지모예요.

몇 년전에 제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통신사에 인터넷이 지하철 구로-신도림 구간에서는 항상 로딩이 너무 심하거나 아예 멈춤현상이 있다고 해결좀 해달라고 민원을 넣어도 지금 2024년까지도 해결이 안되서 완전 짜증나있고 상황만 되면 다른 라인으로 갈아탈 생각만 하고 있었기에 진짜 토스에도 기대를 안했었거든요.

여튼, 이 바람에 신용카드까지 다른회사 사용하던거릉 버리고 토스로 갈아타야겠다는 결심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여튼 여러모로 이벤트도 많이하고 손님의 작은 목소리에도 진심으로 귀 귀울여주시고 해결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앗, 참고로 토스에서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노랑 귀여운 병아리가 캐치입니다! ㅎㅎ 저 메뉴 누르면 캐치한테 블라~ 블라~ 하며 아무말이든 말할 수 있어요.

처음 토스 가입했을 때만에도 토스에서 이렇게 까지 다양한 영역을 다룰 줄 몰랐고, 저도 이 앱을 계속 쓸 줄 몰랐는데, 앞으로 더 잘 사용하게 될 앱이 될 것 같습니다. 점점 더 토스가 발전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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