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블로그하는 사람사이에서 핫한 주제가 있습니다. 이미 핫해진지 외국에선 좀 된 것 같은데, 챗 GPT라고하는 대화형 AI채팅봇입니다. 저도 아직 사용해본 적은 없지만, 해당 창에 질문을 하게 되면 그에 따른 답을 해준다는 AI챗봇이라고합니다. 그런데 이 챗봇의 응답레벨이 생각보다 높다고 합니다. 이에따라 많은 블로거분들께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으며 이미 이를 사용하여 많은 글을 대량 생산하여 블로그 글 작성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심심지 않게 접하게 됩니다.
구글과 같은 유명 포털사이트에서 수집된 정보등을 바탕으로 이 챗GPT가 수준급의 글을 작성해서 완성된 글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이 블로그 글의 작성뿐만이 아니라 에세이나 학교의 기말 시험등에서도 쓰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콜럼비아에서는 판사가 이 챗GPT로 판결문 작성에도 사용하게된 케이스도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이 챗봇의 유료버전까지 출시된다고 하며, 점점 다른 국가 및 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도 합니다.
2022년 11월에 공개된 이후로 며칠 만에 100만명 정도의 챗GPT사용자가 생겨났으며, 2023년 1월에는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가 1억 명을 넘어섰다고하니, 그 파급력이 어마어마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100억 달러(한화 약 12조원) 규모로 투자 계약을 할 만했다고 생각이 들긴 합니다.
구글에서도 또한 이에 대항하여 언어 AI인 람다(LaMDA)를 검색 엔진에 사용한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구글의 방대한 데이터저장량과 일일 검색량을 고려한다면 이 두 인공지능의 대결이 볼 만 할 것 같습니다. (여론은 학습데이터면에서 람다가 우세할 것으로 추정한다고합니다.)
여러모로 활용도가 정말 많을 것 같지만, 한편으로는 또다른 기술 발전의 폐해가 생길 것 같은 아니 이미 생기고 있는 것을 보니, 걱정도 많이 됩니다. 앞으로 이런 좋은 기술을 어떻게 잘 사용해야하는지 이에 대한 방안도 많이 고려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