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KBS2 에서 드뎌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시작했습니다. 원래 저녁 8시 30분 부터 였는데
40분 좀 지나 시작한 것 같네요.

아,,,,
정말,,,,
노래 진짜 좋네요 ㅜㅜ
제가 이거 쓰고 있는 동안
노래가 계속 흘러나오는데,,,
🤩🤩🤩🤩🤩🤩🤩🤩🤩🤩🤩🤩🤩🤩
멜로디 가사 너무 좋습니다.

처음에 2020라고 적힌 배를 타고
등장했습니다 ㅎㅎㅎ
총 28곡을 부를 예정이라고 합니다.

나훈아의 노래는 우리의 고향으로 이끈다!!

코로나로 인해 지친 우리 국민들을
위해 무료 공연을 하셨다고 하네요~ 😭😭🤩

고향으로 가는 배
카리스마 간쥐 좔좔~
고향역
올해 74세라고 하시는데,,🤪
고향의 봄+모란동백
물레방아 도는데

이 노래 이후 김동건 아나운서가 소개해준 신곡인
‘명자’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명자+하모니카연주 ‘하림’
머나먼 고향
너와 나의 고향
홍시
왕 홍시 등장 *~*

코로나19관련 의료진들에게 힘내라란
응원의 멘트를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 어떤 덕분에 챌린지보다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ㅜㅜ

나훈아 뒷모습-꽁지머리 ㅎㅎ
나훈아의 노래는 사랑이다!!
아담과 이브처럼+랩
사랑+하프연주~
무시로
울긴 왜울어
옷 갈아입고 준비중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김동건 아저씨께서는 나훈아 신곡중에
‘명자’가 좋다고 하셨지만
저는 이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란
노래가 왠지 인기 끌것 같은데요?? ㅎㅎ
이후에도 신곡들 퍼레이드 인데,
‘명자’,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웬수’ , ‘딱 한 번 인생’, ‘테스형’ 등등
신곡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부를때,
엄마가 더 신나한다는 노래 가사가
너무 재미있네요 ㅎㅎ

사모
웬수
18세 순이

이 곡은 제가 어릴 때
저희 외삼촌께서
대천 해수욕장에 가족여행을 주도해서
다같이 가족이 모인 적이 있었는데요.
그 때 이 ‘18세 순이’를
부르셨던 기억이
생생하게 남아 있어
나훈아 아저씨의 노래에서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미니 뮤지컬 한편 보는 것 같아요~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안돼욧! 😭 오래오래 노래부르셔야해욧!!
갈무리
비나리
영영


3부에서도 여러 명곡들이 줄줄 이어 나왔구요.

영영 못잊을꺼야~~
나훈아의 노래엔 인생이 다 녹아져 있다!!

특히 3부 처음에 줄광대분도 나오시고,
나훈아 아저씨는 북을 신명나게 치면서
우리나라 국악인들과도
좋은 공연을 보여주셨는데,
광대분 줄 타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

줄타기 공연
딱 한번 인생

얼씨구나 더덩실~
아,,, 이노래는 국악이랑 어우러져 불리는데,
뭔가 트로트곡인데
고급진 트로트 노래란 생각이 듭니다.

테스형!
‘공’ 부르는 나훈아
이 곡 너무 좋지요??!!
찢청 ㅎㅎㅎ

찢어진 청바지를 입으시고~~~
청춘을 노래하시고 계십니다~~

제목 말 안해도 아시지요??^~^
남자의 인생

이노래는 전국에 계시는 우리 아버지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는 노래였습니다.
아버지들! 기살려주는 노래!!! 힘내세욧!!!
우리 아빠도 화이팅!

번지없는 주막
고장난 벽시계
자네

8자는 뒤집어도 8자인 것을!

이 외에도 다른 노래들도 다
너무 너무 멋지고 좋은 최고의 노래였습니다.
나훈아아저씨의 기나긴 연륜과
뜨거운 감성 및 노력들이
곡 하나하나에 다 묻어나네요 ㅜㅜ
감동입니다.

공연 중간에 몇까지
팬들이 궁금해할 만 한
질문에 대한 나훈아 아저씨의
답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훈장을 사양했다고 하더라” ??

>> “세월의 무게가 무겁고
가수라는 직업의 무게도 무거운데
어떻게 훈장까지 달고 삽니까.
노랫말 쓰고 노래하는 사람은
영혼이 자유로워야 합니다."

“훈장을 받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술도 한 잔 마시고 실없는 소리도 하고
친구들과 쓸데없는 소리도 하고
술주정도 하고 살아야 하는데
그걸 받으면 그 값을 해야하므로
무게를 못 견딥니다.”

“신비주의”??

>> “저를 보고 신비주의라고 하는데 가당치 않습니다.
언론에서 만들어낸 것이죠.
가수는 꿈을 파는 사람입니다.
꿈이 고갈된 것 같아서
11년간 세계를 돌아다녔더니
저더러 잠적했다고들 하대요.
뇌경색에 걸려 혼자서는 못 걷는다고도 하고요.
이렇게 똑바로 걸어다니는 게
아주 미안해 죽겠습니다. 🤣🤣🤣🤣🤣🤣”

김동건아나운서와 이야기 하는 동안
노래를 그만 부를 시간을
찾고 있다는 말씀.. 을 하시던데,,,

너무 슬프네요.
우리 부모님이 얼마나 좋아하시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계속 불러주세요!!!!

사내
마지막 곡이었습니다.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이 콘서트 다음에 ‘양자물리학’ 이란
영화가 방영되었는데요.
영화 초반에 주인공 박해수(이찬우역)가
바로 이 ‘사내’ 란 곡을 차 안에서 흥얼거리는
장면이 나오더라구요. ㅎㅎㅎ

암튼, 나훈아 아저씨는 이 곡에서도
열창 열창 또 열창으로 몸을 불살르셨습니다.
화면 보시면 아시겠지만,
불구덩이가 와글와글
타고있습니다.

이 때 배경이 바로,
코로나 균이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코로나 균이 막 터져 버려서
박멸되는 장면이 계속해서 비춰졌습니다!!!

사내(+매써드)
이 장면을 끝으로 나훈아아저씨는 불길 땅 쏙으로 들어가십니다.


마지막 노래가 끝난 후,
나훈아 아저씨께서 땅속 불구덩이로 빠지다가
화면이 깊은 바다속으로
내려가는 장면으로 바뀌는데,
TV로 봐도 정말 너무 멋있었습니다.


제일 아래 깊은 바다의 바닥에서
신비로운 구슬🔮 하나 들어올려서
다시 바다 밖으로 나오는데요.
구슬이 터지면서 바다위에
아래와 같은 화면이 펼쳐집니다.

마지막까지 ,,
레전드란 말이 너무도 잘 어울리신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내가 가만히 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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