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먹어보라고 상자를 주길래 뭔가하고 보았는데요. 비타민계의 샤넬이든 에르메스든 암튼...매우 유명하다는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이었습니다.
제품을 살펴보니, 알약 두 개와 찐득한 오렌지색 액체가 갈색병에 들어있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액체 점도가 꽤 강해사 저는 생수를 약간 부어서 알약 두개를 같이 먹었습니다.
짭짤하면서 살짝 신맛이났습니다. 하나에 이천원 이상이라고하는데... 하나만 먹어보아서는 아직 효과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왠지 찐덕한 액상제재 때문인지 몸에 좋을 것 같은(?)느낌만 드네요 ㅎㅎ
오쏘몰 30개입 박스 안에는 내용물들이 섞이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칸막이 속지가 들어 있습니다. 꺼내서 보니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접엇다 폈다도 가능하고 어딘가에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종이에 홈만 내어 다른 종이를 끼워넣는 방식으로 만들 수 있으니 쉅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미다. 약간 빳빳한 마분지같은 종이를 이용해서 옷 수납함이나 학용품 등 간단한 정리함안에 넣는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 만들기 작업에 응용해서 만들어봐도 좋은 작업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에겐 접었다가 폈다가 그냔 아무생각없이 멍때리며 가지고 놀기 좋은 놀이도구가 되었다는… 꼭 아코디언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