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저녁 10시 반 정도가 되면, 슬슬 입안이 심심해지기 시작할 때!! 바로 야식으로 추천을 하고 싶은 이 맛!
후라이드만 먹다가 메뉴에 나온 그림이 맛있어 보이길래 시켜본 이후로, 나의 최애 “치크-은”이 되어 버린!! 바로 호치킨의 치즈찐이 되겠습니다.
영등포구 도림동에 위치한 호치킨으로 가볼까용~~??
오늘도 퇴근 길에 전화로 미리 주문을 하고 가게로 들어섰습니다!!
순살은 2,000원 추가네요~
저는 순살은 왠지 치킨 같은 느낌이 나지 않아 잘 안시켜 먹는데, 다음에는 순살로도 먹어봐야 겠네요ㅎㅎㅎ
거의 준비가 다 되었다고 하는 주인 아저씨의 말씀을 듣기 전에 메뉴들을 다시 슝슝슝~ 훑어보았습니다~
역시! 치즈찐! 메뉴가 제일 앞에 있네요.
원산지표시도 살펴 보고,
가게 안에서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받아든 치큰을 들고 집에 가는길~
움직일 때마다 호치킨의 봉지 위로 강력한 치즈찐의 냄새가 솔솔솔 올라오는데, *~*
더욱 즐거운 나의 퇴근길~이 되고 있습니다~~
자동으로 나의 발걸음은 빨라지고 있었네요 ㅎㅎㅎ
오자마자, 오픈 오픈 오픈~하기 바빴습니다!
우와~~ 완죵 맛있다아!
이 치큰들을 들어올리면
그 아래 숨어있는 쀼셔쀼셔 가루들!
숟가락으로 모여있는 이 바삭하고 짭쪼름한 치즈찐가루들을 포옥! 하고 퍼서 한 입에 털어넣을때가 제일 좋아요 🤩🤪😍
이거 엄청 맛있다! ㅜㅜ
진짜 찐이네. ㅎㅎㅎㅎ
치즈찐은 체다치즈와 크림치즈, 그리고, 파마산치즈 이렇게 3가지 종류의 치즈들로 맛을 낸 메뉴라고 하네요~
저희 부모님은 치즈관련 한 음식을 느끼하다고 좋아하지 않으시지만,
이 치즈찐 치킨은 냄새관련해서 역하지 않고, 맛있다고 잘 드셨답니다~~
어울리는 것 같진 않지만,
냉면을 한 입 먹고,
치즈찐의 과자가루! 를 한입 다 털어 넣었네요.
꿀맛!
가격은 11,900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호치킨의 쿠폰도 하나 획득! 지금가지 12개 정도 모은것 같네요 ㅎㅎㅎㅎㅎ
매장에서도 먹을 수 있는데,
요새는 사람이 좀 없는 것 같기도 합니다.
이게 다 코로나 때문이야!
호치킨에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인테리어가 새로 좀 바뀌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다른지점은 식물들도 많고,
벽돌데코도 이쁜데도 있던데,,,
도림동 점도 예쁘게 바뀌었으면 좋겠다아~~
암튼..
호치킨이 생긴 후,
거의 여기서 치킨을 사먹고 있는데,
주인아저씨께서 정말 열심히 일 하시는 걸 매번 봐왔었는데요.
항상 서서 이리저리 바쁘신 상태에서,
기름냄새 때문에도 많이 힘드시겠다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요새 코로나로 아르바이트분들도 줄이게되었다고 들은것 같은데, 많이 힘드시겠지만,
다시 많이 많이 주문량이 늘길 바라며~
통닭을 맛있는 치큰으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도 시켜먹을 예정입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