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뜨끈한 본죽 버섯 굴 죽; 점포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오늘 같이 비 많이 오는 날,
뜨끈뜨끈한 버섯 굴 죽은 어떠세요??

저는 죽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오늘은 속도 안좋고, 먼가 따뜻한게 땡겨서

금천구에 있는 롯데캐슬점 본죽에 가게되었습니다.

포장해 온 버섯 굴 죽을 세팅한 모습입니다.
사이드 메뉴로 장조림,

양념된 갈아진 더덕, 김치와 동치미가 있습니다.

양념된 더덕갈은 것은 사이드메뉴중에

제일 제가 좋아하는 반찬이될 것 같네요.

동치미와 김치도 먹기 괜찮았습니다.

장조림은 양념은 맛있는데,

고기가 좀 흐물거리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다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굴 부터 골라 먹었어요 ㅎㅎㅎ

죽 안에 굴이 들어봤자
한 2-3개 나눠져 들어있겠지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굴 부터 골라먹었거든요??
세면서 먹었는데 ㅎㅎㅎ
8-9개정도로 생각보다 많이 들어있더라구요.

처음에 특 버섯 굴 죽을 시키려고 했었는데,
그냥 일반 사이즈로도 충분한 양의 굴을
먹을 수 있어서 만족했습니다^~^
(참고로, 특 버섯 굴 죽은

다른 구성은 똑같고

굴만 두배로 들어간다고합니다.)

버섯 굴 죽 가격은 9000원입니다.

특 버섯 굴 죽 가격은 12000원이라고합니다.

총평은 다시 본죽에 가면 시켜먹을

저의 음식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겠다고 하겠습니다. ㅎㅎㅎㅎ

다만, 죽이 좀 양념이 되어 있어서 그런가

좀 짠 듯 한 것 같네요.

죽 먹고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참고로 금천구 롯데캐슬점의 버섯굴 죽이 더 맛도 있고,

사이드 반찬도 넉넉하게 주셨어요.
제가 병원다녀와서 포장해온 고대구로 점 본죽은

사이드 반찬양도 너무 적고 동치미 무도 달랑 1개 들어가 있어서,

맛이나 구성등 운영점포마다 약간씩은 좀 다른것 같습니다.

죽 먹고 물을 많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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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9.17 추가글>

오늘 동생과 이야기하다가

전에 고대구로점 본 죽 에서 포장해서 온 죽이

특 버섯굴 죽이었다고 하네요. *-*

저는 전에 제가 롯데캐슬 점 에서 포장해 온

버섯굴 죽이랑 들어있는 굴의 양이라던지,

죽의 양 등이 비슷해서

당연히 고대 구로 점에서 산 죽도

일반 버섯 굴죽이었겠거니 했는데,,,

이런...

오히려 제가 사먹은 롯데캐슬점의 죽이 더 맛있고,

굴의 양도 비슷하고 사이드반찬도

더 넣어주신 것 을 생각해보면,

그냥 일반메뉴로 시켜도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별차이가 없었거든요.

오늘 이상해서 카드 전표를 확인해보았는데,

저는 9000, 동생은 12000원 찍혀있었네요.

분명 별 차이가 없었는데,,,

암튼...다음에 다시 또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비싼 거 사주고도 몰라 본

동생에게 미안 T.T 그리고 감사감사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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