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코로나19로 인해 직장에서 회식이 불가능해지자, 도시락으로 회식을 대체하는 곳이 많아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회사도 거의 도시락으로 회식(?)을 대체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본도시락에서 낙지버섯소불고기를 주문해서 먹게되었습니다. 구성을 아래사진과 같습니다.

 

전체적인 양이 1사람이 먹기에 약간 많은 대략 1.5~7배의 양 느낌이 들었고, 식성 좋은 남자분들이 먹기엔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먼저 제가 제일 좋아하는 낙지를 먹어보았습니다. 냠냠냠냠~

 

낙지의 식감은 좋은데 양념은 약간 달았지만 그냥 생각보다는 보통이었습니다.

 

소불고기도 냠냠냠냠~

 

어묵 전같은것도 2조각이 들어있었습니다.

 

국은 미역국이었는데, 저는 미역국을 좋아해서 한 그릇을 후루룩 다 먹었습니다. 국이 짜지않고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이것은 사이드 반찬으로 나온건데, 감자랑 멸치, 그리고 잣과 고추들이 어우러져있는 볶음이었습니다. 크게 인상적인 맛은 아니었지만, 그냥 밑반찬으로 부담없이 먹기 좋았습니다. 위에 사진이 잘렸지만, 김치볶음도 있었는데, 이것도 무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은 황태인지 무슨 생선이랑 더덕 다진 무침인데, 저는 생선 비늘 같은 것이 보여서 안먹었습니다. 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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