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평소에 크로와상을 사먹기엔 너무 비싸서, 가끔씩만 빵집에서 구매하게 되는데요. 이전에 크로와상을 만들어본 적이 있어 리뷰를 해보려고합니다. 최근에 여러 먹빵 컨텐츠가 많지 않습니까??? 집에서도 빵을 굽는다는 소식을 여러 SNS에서 듣게 되면서, 저도 한번 만들어 먹어보자란 생각이 들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홈플러스 온라인 장보기를 할 때 냉큼 장바구니에 집어 들었지요~

 

홈플러스에 파는 미니버터 크로와상 생지-mini butter croissant
홈플러스에 파는 미니버터 크로와상 생지-mini butter croissant

1봉(440G)에 미니 크로와상 생지가 20개 들어있는 것으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미니버터 크로와상 생지-mini butter croissant
크로와상 생지

생지가 배달되자 마자, 머 복잡하게 준비할 거 없이 바로 에어프라이어로 고고싱했습니다. 

 

미니버터 크로와상 생지 에어프라이기에 조리한 상태-mini butter croissant
저의 첫 빵굽기 성공!

저의 첫 빵 작품입니다. ㅋㅋ 크기가 부풀어 오르진 않았네요!

 

크로와상 생지의 바삭한 빵 껍데기
크로와상 생지의 바삭한 빵껍데기

에어프라이어기에서 꺼내자마자 바로 빵 한조각을 떼어내었습니다. 겉부분은 진한 갈색으로 변해있고, 빵 속 안은 노란빛으로 잘 익어있었습니다. 

 

크로와상 생지 단면
크로와상 생지 단면

겉은 바삭바삭! 빵 안은 쫄깃쫀득!

 

겹겹이 쌓인 크로와상 생지 단면
에어프라이로 조리된 크로와상

나름 맛있었습니다! 다음번엔 실온에서 한시간 정도 발효시킨 후 크로와상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아래는 다음날 다시 새로이 꺼내두었던 생지입니다.

크로와상 생지 접시에 꺼내두기
크로와상 생지 접시에 꺼내두기

이번에는 잠시 크로와상 생지를 숙성시킨 후에 에어프라이어로 조리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접시에 생지들을 배열합니다. 

 

크로와상 생지에 랩씌워서 보관하기
크로와상 생지에 랩씌워서 보관하기

랩으로 빵을 덮어두고 약간의 공기만 통하게 해두었습니다. 

 

크로와상 생지 크기
크로와상 생지 크기

제 손가락 길이 만한 생지에 랩을 씌어 한시간만 숙성시키고자 했습니다.

 

크로와상 생지 부풀어오름
완전 부풀어 빵빵해진 크로와상 생지

헐 망했다!

어제 저녁에 꺼내놓고 한시간 후에 에어프라이기로 조리하려다가 귀찮아서 말았거든요. 졸리기도하고 해서 크로와상 생지를 그대로 상온에 두고, 하루가 지나서 보니 이렇게 빵빵하게 생지가 부풀어올랐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자마자 현웃 터짐입니다. 이건 완전 찐빵이네요. 미챠~~이번거는 완전 망해서 그냥 만두처럼 빚어 먹었고 그냥 다른 빵으로 한시간만 숙성한 뒤 샌드위치를 만들어먹었습니다.  ㅎㅎㅎ

샌드위치 재료 준비-치즈, 쏘세지, 상추
샌드위치 재료 준비하기-치즈, 쏘세지, 상추

집 냉장고를 털어보니, 노란 치즈와 짭짤한 쏘세지, 상추가 있었습니다. 이것들로 샌드위치를 만들자생각하고 빵크기에 맞게 재료들을 잘라두었습니다. 

 

크로와상 위에 치즈 얹히기
크로와상 위에 치즈 얹혀 굽기

하나는 빵 위에 치즈를 얹어두고, 주웠구요. 나머지들은 빵만 구웠습니다. 

 

완성된 크로와상 샌드위치
완성된 크로와상 샌드위치

치즈없이 구운 빵들을 반으로 갈라 위에서 준비해 둔 재료들을 넣고, 케찹과 허니머스터드를 뿌렸습니다. 과연 맛은 어떻할지 궁금했습니다만, 아주 성공적이었습니다. 빵집부럽지 않은 나만의 맛있는 크로와상 생지 샌드위치였네요! 집에서 바로 구워먹으니 겉은 바삭하면서 재료들은 싱싱해서 씹는 재미도 있어습니다. 저는 미니 크로와상 생지로 만들었지만, 다음번에는 좀 더 큰 사이즈로 만들어서 좀 더 먹음직스러운 샌드위치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도전의식이 불끈하고 생깁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집에서 만들어보시기바랍니다. 저처럼 왕초보들도 쉽게 만들수 있습니다.^_^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