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그릭 요거트가 기존의 달달한 요거트보다 인기를 끌게 된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샐러드에도 먹고, 빵에도 넣어서 먹고, 생과일 주스에도 들어가고..여튼 여기저기 그릭요거트가 활용성이 꽤 높더라고요. 언제 한번 직접 구매해서 먹어봐야지하고 생각만 하다가 괜히 잘못 고르면 버릴 것 같아서 사지 않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세일하는 김에 옳다거니!하고 그릭요거트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제가 산 것은 그릭데이의 라이트와 시그니처인데요. 라이트버전은 블루 컬러용기, 시그니처는 핑크 컬러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살 때 두 개의 차이가 먼지 잘 몰라서 그냥 한 번 다 먹어보자 하고 두 종류를 사버렸네요.

 

그릭데이 시그니처
그릭데이 시그니처

이것은 그릭데이 시그니처 입니다. 농후발효유 100g이 들어 있으며, 1통에 160kcal열량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양이 100g랑 정도라서 그리 부담되지 않고, 음식 만드는데 썼더니 금방 다 먹어 버렸습니다. 

 

위에 포장을 뜯으면 바로 퍼먹고 싶어지는 그릭요거트가 나옵니다. 

 

뚜겅아래에 미니 플라스틱 수저가 붙어있습니다.

 

아주 연한 미색의 그릭요거트 한덩이가 떠억하니 들어있습니다.

 

눈으로 보면 꼭 아이스 크림 같기도합니다. 

 

얼른 숟가락으로 퍼내고 싶은 욕구나 뿜뿜!

 

푹푹 슉슉!

 

이 그릭데이 시그니처는 라이트 버전과 달리 텍스처가 아이스크림을 푸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전혀 묽지 않습니다. 베스킨라빈스의 아몬드 봉봉 떠먹는 정도의 질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샐러드같은 내용물에 스며드는 소스가 아닌 두부를 부숴서 뿌려진 모양을 내는 용도로 사용하시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또띠아를 만드는데 이 시그니처버전을 사용했는데요. 동생이 먹더니 좀 퍽퍽하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에 또띠아 만들때는 다른 재료들에 스며들 수 있도록 라이트 버전을 사용해야겠습니다. 

 

그릭데이 시그니처 

그릭데이 시그니처 묽기정도를 동영상으로 찍어보았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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