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발목잡는 늪 코로나

끝날 기미가 도무지 안보이는

고공행진 기차 부동산.

 

2020년 지난해 우리나라를

뒤흔든 두가지 큰 주제이다. 

 

생존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다 보니,

누구나 할 것 없이

주식시장에 뛰어드는 현상이 발생하는 차에

재미있는 기사를 읽었다.

 

2021년 1.12일 조선일보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에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쓴

'주식이 너무 팔고 싶을때' 이다.

 

주식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많은 사람이 고민을 의뢰를 하였다.

특히, 수익률이 자꾸 떨어져서 혹은 떨어질까봐

반대로, 주식이 너무 사고 싶거나 할 경우,

바로 팔거나 사지 말고,

일단 한 주를 구매하거나 팔고 나서

진행시키라는 것이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좀 더 상황에 대해 

냉정을 유지하라고 어떤 주식 전문가의 말이라고 하는데,,,

 

주식을 운동에다 비유하여 설명하신 말씀 중에,

운동을 처음 시작할때,

무조건 할 수 있는 쉬운 동작부터 하라고 해서

대상자가 못 미더운 반응을 하면,

"의지는 믿지만 마음은 믿지 못한다"라고 한 부분이 있다.

 

무슨 일이든 우리 삶에서 겪는

대부분의 일들에도 해당되는 말이다.

 

먹고사는 게 힘들어진 지금 이 시대에

전력질주 하지 않으면

나만 뒤쳐질것 같고 소외되는

FOMO현상으로 인해

더욱 더 막연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어느 정도 코로나가 잠잠해 질 경우,

그간 벌어진 실제적인 상황과

실제 삶에서 멀리 떨어져 지내왔던

사람들의 마음 간격의 차로 인해

억눌려 왔던 마음 속의 기운이

폭발하게 되는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여유를 가져야만 할 것이다.

 

사회 전체적으로 아니

전 세계적으로 그 후의 상황이

힘들어 질 수 있겠지만,

 

허한 마음을 달래줄 장치하나는 필요한 것 같다.

지금 부터라도..

 

주식을 할때에도 우리 조상님들 처럼

찻 잔안의 나뭇잎 한 장을 넣고

차를 후~후~ 불어가면서 마신것 처럼

한 템포를 늦춰가는 방식

여.유.를

갖추어야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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