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은 이 샌드위치는 리뷰하기전에 상황을 먼저 말씀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유통기간은 23일이었고, 집에 먹을 게 많아서 바로 못먹고 3일 후인 26일 저녁에 먹게되었습니다.
봉지를 튿어나고, 겉봉에 실란트로가 붙어 있는 걸 보고 나서,
접시에 올려 두었을 때까진 괜찮았습니다.
야채는 좀 시들긴 했어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빵은 좀 흐물거리긴 했네요. 저는 이걸 무슨 생각에서인지 전자렌지에 40초를 돌립니다.
빵은 좀 힘이 없어보였지만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입을 질라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런데, 속을 다시들춰 햄을 본 순간, 흑... 망했습니다..
햄이 녹아버렸거든요 ㅜㅜㅜ
이거 완전 쨈처럼 되버렸습니다.
우웩....
꾸역꾸역 먹었지만,,,이건 개인적으로 이제 못먹을 것 같습니다. 🤣😭
이건 나머지반쪽, 전자렌지에 안 데운 상태의 빵입니다. 이건 햄 제외하고는 먹을 만했어요. 다만 3일이 지난 후라 그런지 생각보다 푸석해서 그냥 그랬습니다. 이 샌드위치는 당일 사서 바로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런데 아무리 3일째 먹은 샌드위치라지만, 렌지에 넣지 않았던 햄도 왜 그렇게 흐물거렸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