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1년 12/24일 여주 아울렛에 왔습니다. 얼어 죽었던 날! 너무 춥고 많이 기다려야하고 물건도 못 건지고 그래서 대 실망만하고 집에 가게되었습니다. 그래도 리뷰는 해야하므로.. ㅜㅜ 리뷰할 거리도 없네요. 암튼 결론은 그냥 그래요. 두 번 다시는 안오고 싶지만, 그냥 여주 온김에 시간 때우기와 저녁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기기엔 손색이 없습니다.
명품관은 사람이 엄청 많고 대기 설정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장에 가자마자 이름과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고 대기번호를 받고 입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바로 간 건 아니었구요. 저는 구찌매장에 가서 대기 등록을 하였는데 거의 대기 인원이 300명 이상이 되서 다른데 구경하다가 가려고 하다가 대기를 놓쳤습니다.
그러다가 저녁 8시 정도 되어 끝나가는 판에 구찌 매장에 가서 물어보니 아까 대기 설정한 이력이 있어서 들여보내주더라구요. 저말고 예약대기 설정해 놓은 이력이 없는 분들은 입장 불가라서 안들여보내주십니다. 다른 매장도 그렇게 하더라구요. 근데 막상 들어가니 별로 살만한 것 없어서 보나 마나였습니다. 안내 직원들은 친절한것 같았습니다.
생로랑매장은 대기 설정없이 그냥 매장 앞에서 줄창 기다리다가 구경하고만 나왔네요. 생각보다 내가 살 물건은 없어서 너무 실망만했습니다. T.T 생로랑 예쁜거 하나 건지길 바랐건만, 쩝...
이외에 버버리, 막스마라등등이 있습니다.
먹거리 중에 생각 나는 장소는 생 어거스틴 정도? 입니다. 종류가 그리 많지 않았지만, 저는 태국음식을 좋아해서 그나마 갈 만한 곳이 이 곳이었습니다. 이외에 중식집이랑 국밥 집 같은 곳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