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 라이트 컴포팅 크림 구입 후 사용후기

전에 이 록시땅 라이트 컴포팅 크림 샘플을 사용해 본 적이 있었는데요. 마침 여주아울렛에 들렸다가 세일도 하고 겨울이라 크림도 필요하기도 해서 여차저차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전에 기억이 나쁘진 않았던 것 같았거든요 ㅎㅎㅎ

시어버터 5% 50ML용량으로 구입하였습니다.

이 크림은 48시간 동안 수분공급을 해주고, 피부에 즉각적인 편안함을 준다고합니다. 오염, 온도 변화, 에어컨등과 같은 도시의 극한의 조건에 피부가 노출되었을 경우에도,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받게 됩니다. 5% 시어버터의 풍부함과 가벼운 질감을 가지고 있는 이 컴포팅 크림은 매일 매일의 피부관리에 필수적이라고 하네요~

본체는 은색 뚜껑에 유리병으로 되어 있습니다.

뚜껑을 열면 은박으로 된 덮개가 나옵니다.

덮개를 열면 정말 부드럽고 예쁜(?) 꽃 향기가 정말 은은하게 납니다. 향이 너무 강하지도 않고 적당히 나서 거부감이 안들었구요. 영상에서처럼 약간 묽은 성상이긴한데, 막상 얼굴에 바르면 정말 잘 스며듭니다. 어느 정도 흡수가 되면, 끈적이는 느낌없이 쏘옥피부에 잘 스며들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이거 바른 후에 닥터 지 선크림을 덧 발랐는데, 때가 밀리듯이 얼굴에서 밀려나왔습니다. -.-; 그리고 이 크림 단독으로 발랐을 때도 어쩔때는 때처럼 밀리는 현상이 나타나더라구요. ㅜㅜ 저만 그런게 아니고 동생에게도 같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저에겐 “흡수까지는 문제가 없다. 그런데 그 이후가 문제이다.” 가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이 크림을 바를때는 소량만 톡톡 찍어서 발라야할 듯합니다. 다음번엔 제 피부에 맞는 다른 제품을 사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