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이사를 갈 계획이라 그 때, 큰 세탁기를 사기로하고, 자주 빨래를 하시는 저희 엄니를 위해서 동생이 이 위니아 3.5kg세탁기를 구입하였지요~
사기 전에 동생이 이 세탁기를 주문했다고하기에, 너무 작지 않을까? 했는데, 저희 동생 왈: "두고 봐봐, 이거 엄마가 훨씬 더 유용하게 잘 쓸걸?" "원래 집에서 자주 작은 빨래를 많이 하니까 아마 이거 진자 많이 사용할거야, 집에 원래 있던 큰세탁기보다." 그래서, 그런가 하고 반신반의하고 세탁기를 기다렸습니다.
세탁기를 설치한 후, 보니 너무 귀여운거에요. ㅎㅎㅎ 막상 받으니, 조그맣고, 자리도 그리 안 차지 해서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세탁기 뚜겅 길이가 제 손 두 뼘 정도였습니다.
버튼도 4가지만 있습니다. 코스선택버튼, 물높이 조절, 동작/일시정지 버턴, 전원 버튼 이렇게 4개입니다. 동작도 짱 간단합니다.
물 빠져나가는 통로입니다.
위니아 미니 세탁기를 처음 사용하고 현재 2020년 8월 기준 3개월 정도 되는 시점에서 쓰는 후기인데요. 정말 동생이 처음 구입전에 예측한대로, 저희 엄니께서 정말 자주 원래 있던 큰 세탁기 보다 자주 사용하십니다. 원래 집에서 작은 빨래감이 많이 나올때마다 하도 손빨래를 많이 하시는 엄니를 위해 필요한 세탁기를 찾았었거든요. 큰 세탁기에 빨기엔 좀 세탁양이 부족하고, 세탁물을 모았다가 빨기엔, 이 습하고 꿉꿉한 우리나라 여름날씨를 버티지 못하기에, 고민하다가 미니 세탁기를 구매한 것이었는데, 정말 탁월할 선택이었다고 하고 싶습니다.
역시 예리한 제 동생입니다. ㅎㅎㅎㅎ 위니아 브랜드도 이번에 처음 사용해 보는데, 좋은 세탁기 같아서 관심을 앞으로도 둘 예정입니다. 뽀송뽀송한 여름을 위하여, 위니아 미니 세탁기를 사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