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벌써 7년 전이구나!!

2013.6.13

미국에도 한국에 있는 공병제도 처럼, 유리병이나, 페트병을 가져가면 현금으로 바꾸어주는 곳이 있다. 미쿡에서 한 푼이라도 벌어보고자, 내가 살던 동네의 생필품 마트인 Food4Less란 마켓 옆에 있는 수거함에서 재활용되는 공병들을 현금으로 교환했다!

미국에서는 차가 없으면 뉴욕같은 곳이 아닌이상, 이동경로가 상당히 제한을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트롤리를 타고 다니면서, 이 짓(?)을 했었다. 그렇게, 트롤리를 타고 한 10분을 걸어가면, 나의 목적지에 다다른다.

기억은 안나지만, 쉬는 날이 있어서 허탕 치지 않으려면, 확인을 해보고 가야한다. 왔다갔다할땐 힘들었지만, 나름 추억이 되었다. 힘들었던 추억T.T

그렇지만, 이왕 미국에 온 김에 뭐든 속속들이 이 곳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경험해보고 가야겠다는 나의 결심으로 (!) 이런 추억이 만들어지고 또, 이렇게 글을 남길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

저기 보이는 구멍에다가, 가지고 온 아이템들을 하나씩 넣으면 된다.

너무 빨리 넣으면, 이눔의 기계가 버벅되다가 멈춘다. 그래서 하나씩 차례대로 천천히 넣어야한다. 그 때는 생각을 못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하니, 이런 기계가 작동하는 속도조차 빨리빨리 일을 해치워야하는 우리느라 사람들과 달리 여유가 있는 외국 사람들의 생활 방식같이 느껴졌다.

돈을 받으니 엄청 뿌듯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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