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경제면에는 지방에 위치한 어느 한 아파트가 16억까지 가격이 치솟았다는 기사가 등장했다.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서울은 고사하고 여기저기 온 국토가 부동산 폭등으로 인해 코로나로 어지러운 상황이 더 뒤숭숭해 지고 있던 찰나, 아니 나도 이렇게 가만히 앉아만 있을 수는 없다고생각되어, 경제에 대한 지식이라도 쌓아야겠다는 차원에서 이 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평소에 최진기 선생님에 대한 명성은 알고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경제지식을 쌓을 수도
있을 것 같아 읽게되었는데, 이 책은 딱딱한 교과서 지식과 미국사례에 치중한 것이 아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한국의 케이스를 통해 한국형 경제에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주 경제초보자가 읽기에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우리나라기초 교육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리 어렵지만은 않게 경제에 대한 기초 지식과 배경상황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각 장마다 실생활과 밀접한 예를 제시하여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경제학 센스퀴즈를 통해 나의 지식 또한 점검해볼 수 있어서 오랜만에 경제학관련 좋은 책을 만나본 것 같다.
요새 코로나로 인하여,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넋놓고 부정적인 기사를 보고만 끝낼일이 아니라, 이러한 상황이 1년 후 5년후 10년후에 나 혹은 내가 속한 직장 및 사회에
어떠한 위험을 가져올지 예측도 해보고 나름 준비할 수 있게 해주는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나름 뿌듯한 느낌이 든다.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기 이전에,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을 해보자!"
아래글은 이 책에 대한 저의 느낀점과 관련한 개인 평가자료입니다.
책과 관련한 문제
1. 000는 소득세, 재산세, 상속세 등 주로 개인, 또는 개인 소유의 부가 과세대상이 되는 조세이다.
답: 직접세
2. 애덤 스미스는 인간의 이기심을 선한 것으로 보았고, 이기심과 경쟁이 사람들로 하여금 열심히 일하게 만들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쓰게 만든다고 보았다. 그리고 시장에서 서로 경재을 통해 자연스럽게 조정되는 모습을 가리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