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시민이 아닌 외국인의 입장으로 미국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working visa가 필요하다.
H-1비자와 H-2비자. 이외에도 여러 비자가 있는데, 일단 복잡한건 잘 모르겠지만 전문직의 경우 H-1, 임시적으로 계절 농업과 관련된 일은 H-2에 해당한다고 한다.

나는 어떤 교육 과정이수를 하고 요건이 맞으면 일을 할 수 있는 permit 종이쪼가리(?)를 받고 일을 할 수가 있었다.

성공적으로 OPT과정을 끝내고나니, 이 두가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다.

 


학생 신분에서 약 1년간의 모든 교육과정을 통과하게 되면, 받을 수 있었다. 일명 OPT과정. 지금은 좀 변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걸 일단 받으면 미국내에서 합법적으로 일을 할 수가 있다.

Under the table이라고 이러한 과정을 통하지 않고, 알음알음해서 일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나라,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이탈리아, 브라질등등 여러 국적의 학생비자를 받고 오는 사람들이 많이들 일명, 불법취업을 통해 학비를 충당하거나, 하루하루 먹고 살거나, 특히 멕시코인들은 하루하루 먹고 잘 사는것 같다. 여기서 잘 사는 것이란 그냥 살아가는데에 잘 살아 가는것. 부자가 아니고..

여튼 각 나라별 큰 마켓이나, 레스토랑, 세탁소, 빵집, 문구점 등등 개인 사업장에서 많이들 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걸리면, 학생비자(F-1)가 취소되거나, 강제 출국 당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나 조심해야한다. 재수없으면, 이것을 아는 지인이 꼬지른다(?)는 협박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남의 나라에서 살아남기란 쉽지가 않은 것 같다.

요새는 트럼프가 자국보호기조를 토대로 이민자들에 대해 여러모로 압박을 하고 있으니, 그냥 본인 비자대로 학생은 공부, 직장인은 직장인대로 맞게 살아가는게 속 편한 것 같다. 괜히 맘 졸이지 않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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