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갔다가 시식하고, 바로 구매한 풀무원
귀여운 히요코 만주삐약삐약 병아리 만주
저번에 엄마가 장인라면 담백한 맛과 알싸한 맛을 구분을 하지 않으시고 섞어서 끓이는 바람에 각각의 맛을 잘 몰랐었는데요. 오늘 드디어 담백한 맛을 다시 먹어보게 되었습니다. 국물이 맵지않아서 아이들이 먹기 좋은 라면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닭비린내 냄새가 나는 것 같아서 별로였습니다. 저는 냄새에 너무 예민해서 국물향이 약간 비리더라고요. 더 미식이란 홍보문구가 저에겐 그리 와 닿지 않았다는… 차라리 흰국물라면은 이경규의 꼬꼬면이 비린맛이 안나고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장인라면은 맵싸한 맛이 제일 맛있는 것 같습니다. 4가지 매운 고추로 맛을 냈다고해서 먹어봤는데, 담백한 맛보다 훨씬 낫더라고요. 맵긴하지만, 여튼 맵싸한맛 추천입니다!
공팜에서 공구해서 구매한 할머니가래떡볶이입니다. 우리할매떡볶이에서 파는 가래떡 떡볶이인줄 알고 주문했었는데, 전혀 다른 브랜드 라는 걸 뒤늦게 알았던 떡볶이였지요. 저번에 리뷰했던 떡볶이들 중 남아 있는 남포동 가래떡떡볶이를 먹어보았습니다. 이름들이 비슷한 종류가 많아서 제가 생각했던 떡볶이가 아니라 좀 속상했지만… 제 잘못이지요 ㅜㅜ 처음에 먹었던 오리지널 가래떡떡볶이랑 머가 다른지 한참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눈에 띄게 다른점은 잘 모르겠더라고요. 완전 다른 건 줄 알았는데 포장이랑 용량만 다르고 나머지는 같은 거 같더라고요. 다만, 제조원과 판매원등이 다르게 나왔습니다. 브랜드는 같은데 여기 저기서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오리지널은 500g이었다면 이 남포동가래떡떡볶이는 총량이 392g이었고, 구성..
외형을 보니 딸기맛 돼지바 같은 생각도 듭니다. 초코 부스럼대신 딸기그래뉼이 다닥다닥 박혀있습니다. 이 딸기바는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딸기 그래뉼이 박혀있는 층, 딸기맛이 나는 유지방 층, 딸기쨈 처럼 보이는 제일 안에 있는 층으로 나뉘어 있지요. 겉에 한 겹을 벗겨내면 이렇게 딸기맛이나는 유지방 아이스크림 층이 나옵니다. 저는 안쪽으로 갈 수록 더 쫀득한 느낌이 있는 것으로 예상을 했는데요. 쫀득한 부분은 딸기가 박혀있는 제일 겉부분 이더라고요. 쫀득한 강도도 진짜 쫀득하기 보다 초콜릿 느낌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딸기씨도 잘보입니다. 새콤달콤하기 보다는 부드러운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동생이 오랜만에 집에 왔습니다. 동생을 위해 편의점에서 하겐다즈 미니컵 100ml 아이스크림을 구매했지요. 가격은 1개에 5,900원이었습니다. 후덜덜… 그런데 마침, 2+1 행사를 해서 그린티, 마카다미아, 스트로베리 이렇게 3종류를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구매를 하니 한 개에 약 3,933원 꼴이더라고요. 먼 놈의 아이스크림이 이렇게 비싸? 하며 살 수 밖에 없었다는… 오잉? 뚜겅비닐을 벗기자마자 든 생각은 마카다미아가 코빼기도 안보이네였습니다. 아이스크림 색도 예상했던 브라운계열의 컬러가 아닌 아이보리색이네요. 얼른 한 스푼을 떠서 먹었습니다. 부드럽게 스르륵 잘 퍼집니다. 맛은? 실망입니다. 제가 싫어하는 바닐라아이스크림맛! 잘못된 선택이었지요. 바닐라맛을 좋아하시는 분에겐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