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먹고 뭔가 허전한 것 같아서, 덴마크가 원산지라고 하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래티스컷 감자칩을 먹어보았습니다.
격자모양으로 감자를 통으로 찍어낸 모양으로, 파슬리와 사워크림 시즈닝이 뿌려져있습니다.
감자칩이 부드럽진 않습니다. 생각보다 꽤 딱딱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누질 걱정은 없을 과자 같습니다. 사워크림의 시큼한맛도 느껴지고요. 짭짤한 맛이 강합니다. 저는 부드럽게 바삭한 식감을 좋아해서, 제 취향은 아닌 것 같습니다. 먹고나서 물을 계속 마시게 되더라고요.
우리나라 과자인 벌집핏자맛이 생각이 나는 모양입니다.
가끔씩 맥주 안주로 먹으면 괜찮을 과자라고 생각합니다. 애기들한테는 비추이고, 성인들이 먹기 괜찮은 과자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