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사랑을 선택하면서 갈 것인가?' 란 오랜 주제를 가지고 에너지 치유에 집중해 온 데보라 킹은 이에 대한 답변으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기쁜 것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것이 핵심 키워드이다. 이 때 수반 되어야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하여 내 자신의 진실을 직면하고 인정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설명한다.
이 책은 차크라란 개념을 통해 energetic being인 우리 자신을 7개의 층으로 나누어 각각의 해당 에너지의 특성 및 역할을 알아보고, 관련 에너지의 중심이 균형일 때과 불균형 상태일 때에 대해 설명하면서 우리가 진실에 대해 마주하고 인정하는 작업을 통해 만족스럽고 풍요로운 내 자신의 진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책에 나오는 차크라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다. 인간은 '에너지로 이루어진 존재 energetic being' 즉, 에너지로 되어 있다. 이런 의미에서 감정emotion이란 '움직이고 있는 에너지energy in motion'라고 할 수 있다. ‘차크라'는 에너지 층에서 '감정'의 변화에 따라 움직이며 신호를 보낸다. 차크라는 자신의 심리상태를 반영하는 거울과 같다. 차크라를 통해 자신의 시작을 세상에 투사하게 된다. 차크라를 정화하고 균형맞추는 것은 식사 후 양치질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 인식하지 못했을 뿐 우리 몸과 마음, 정신상태를 온도계처럼 감지해 주고 나타내 주는 중요한 척도이다. 그렇다면, 이토록 중요한 차크라를 어떻게 균형 맞추고, 바로 잡을 수 있을까?
이 책은 각 챕터마다 본인에게 해당되는 에너지 센터의 불균형을 알아보기 위한 체크리스트가 있어서, 내용을 읽은 후 이에 대한 확인작업을 하여 해결책을 찾도록 하고 있다.
책 뒤에는 각 차크라를 요약해서 설명한 부분이 있는데, 무언가가 나를 불편하게 하거나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 될 때마다 나에게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차크라가 무엇인지 점검하는 도구로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