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이사를 하고 짐 정리를 하다가 배가 고파서 한식이 땔기는 날 그냥 보이길래 무작정 들어가본 식당인 고창식당.

매번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드디어 오늘 가보게 되었습니다.

동태찌개는 7000원입니다. 원래 동태 앞 부분과 뒷 부분이 들어있었는데 다 먹고 찍은 사진이라 ㅎㅎㅎ 저는 동태찌개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국물이 생각보다 시원하고 깔끔하더라고요. 생선 비린내도 다른 동태찌개보다 안나는 것 같고요.

오징어볶음은 너무 짜고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ㅜㅜ 그나마 양파가 괜찮았었습니다. 가격은 8000원입니다~

밑 반찬들 입니다. 먹는 중에 찍어서 양이 별로 없어보여요*_*

저희 엄니는 저 고추반찬이 시큼짭짤하면서 맛있다고 하시네요~ 저에게는 전반적으로 음식들이 다 짜서 그냥 그저 그랬습니다. 그냥 평범한 기사식당이었네요~ 다음에 다시 온다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갈비탕과 일반 백반을 먹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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