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 친구가 회사간식으로 먹으라고 챙겨준 젤리중에 하리보 해피그레이프 젤리가 있었네요. 오늘 점심먹고 바로 한봉을 뜯어보았습니다. 아주 상큼한 포도향이 확 올라와서 기분이 좋았지요. 포장지를 살펴보니 포도주스가 2%함유되어 있다고 힙니다. 1봉에 100g 들어 있어서 사무실 사람들과 입가심으로 나누어 먹기 좋았습니다. 혼자 이 한봉지 100g을 다 먹었으면, 밥 한공기뻘인 335kcal를 먹을뻔!! 3가지 종류가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처음에 포도맛이 살짝나고 이후엔 컬러별로 아주 약간씩 다른맛이 나는것 같았습니다. 맛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았는데, 각 컬러별로 포도향은 기본적으로 깔고 있고, 연두색은 사과맛, 빨간색은 딸기맛, 보라색은 포도맛이 아주 연하게 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거의 맛이 ..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먹어보라고 곤트란쉐리에의 무화과 와플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어떤 모습일지 두근두근! 통이 흔들려서 와플이랑 무화과들이 좀 섞였습니다. *_* 와플에 달달한 꿀이 발라져 있는 비주얼이네요! 와플 사이사이에 고소한 호두가 들어있습니다. 빵이 엄청 눅눅할것 같았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눅눅하기보다 쫄깃하니맛있었습니다. 무화과랑 빵이 어울리려나 했었는데요. 생각보다 괜찮았습니다. 와플이 먹다보면 빵이라 목이 메일 수 있는데, 무화과가 과즙을 만들어줘서 목넘김을 좋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무화과가 정말 완전 부드럽게 씹혀서 사르르 녹더라고요. 와플과 무화과의 꿀조합! 엄청 달지는 않았지만, 달달한 편이니 아메리카노와 먹으니 딱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잘 부서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멕시카나 치킨 신길점에서 양념 치킨과 후라이드 윙 메뉴를 전화주문해보았습니다. 원래 땡초 치킨과 날개만 있는 세트를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실패를 해서 그냥 양념 치킨과 윙세트로 시키게 되었습니다. 카카오톡 선물 세트로 받은것이 양념치킨으로 되어 있어서 비용 추가후 다른 메뉴로 변경해서 주문가능한지 확인해보았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ㅜㅜ 여튼 직접 포장해와서 가족들과 냠냠하기 시작했습니다. 후라이드는 약간 눅눅하지만 식감이 사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간이 짭짤하게 다 베어 있어서 소금 안찍어먹어도 되더라고요. 그런데! 전화 주문으로 후라이드 윙메뉴로 달라고 했는데, 윙과 봉이 들어 있어서 좀 실망을 했습니다. 메뉴 자체에 윙만 있는 것이 없고, 윙과 봉세트로 되어 있는것 밖에 없었던 것인지 모르겠지만, ..
올리브영에서 구달 맑은 어성초진정썬크림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수분진정라인과 민감 저자극라인으로 나뉘어 있어서 고민하다가 여름엔 찐득할 것이다란 생각이들어 산뜻 밀착하다는 민감 저자극라인으로 선택하였지요:) 제가 구매한 것은 저자극 무기자차 1+1제품입니다. 이제 크림을 발라볼까요~호! 스윽 처음 문질렀을 때의 질감입니다. 피부가 하얗게 되는 현상이 약간 있었습니다. 대략 다 바르고 닌 후의 모습입니다. 흡수도 잘 되고, 끈적임이 거의 없는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좀 전에 발랐던 같은 손등으로 2차 시도해보았습니다. 이번에도 한 번 스윽~ 밀어준 후에, 슥삭슥삭 발라주었습니다. 아까보다 양을 약간 더 많이 발라서 그런지 백탁현상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백인이 되어가는중… 어느정도 흡수가 된 사진입니다. 두..
맛이 달아요! 공차 밀크티가 더 제 입맛엔 맞는듯.
오늘 처음 주문해본 잭슨 피자!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먹어보게되었습니다. 저는 주로 도미노 피자를 시켜먹는데요. 잭슨피자를 먹어보니 이게 이제 제 최애 피자가 될 가능성을 보게되었지요:) 제가 완전 좋아하는 맛! 약간 시금하면서 짭잘한 피자 스타일입니다. 수퍼잭슨과 레전드피자 반반으로 시켰습니다.스파게티를 먹고 남은 진땡 토마토 소스에도 피자를 찍어 먹었습니다. 소스가 정말 진땡 토마토소스맛이었습니다. 피클은 제 이모가 만들어주신 걸로 대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