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 구매한 리얼 블루베리 베이글입니다. 가격은 3000원 입니다. 얼린 버터릉 녹이지 않고 발랐더니 이렇게 발라졌습니다. 잠봉햄도 넣다보니… 모양이 너므 웃기게 넣어졌습니다. 양배추도 역시 정돈되지 않은 모습으로 햄 위에 배치합니다. 뚜껑을 덮으면, 안에 못생기게 들어간 내용물이 전부 가려집니다. 옆모습은 좀 봐줄만합니다. 전 버터를 엷게 깔았더니 버터가 잘 안보입니다. 버터는 좀 굵게 씹는 맛이 나게 넣어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담에는 버터를 좀 더 많이 넣어야겠습니다.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헤치웠습니다:)
선물로들어온 달리치약을 오늘 써보려고합니다. 온통 한자로되어 있어서 무슨 치약인지는 모른채 일단 사용부터해보았습니다. 전성분명에 나와있는 성분과 제품 홈페이지주소 빼곤 온통 한자라 무슨 말인지 진짜 하나도 모르겠더라고요. 내용물은 하얀색의 약간 진득한 성상의 고체입니다. 묽기정도를 가장 진한 1부터 가장 묽은 10으로 점점 묽다고 치면, 한 5~6정도에 해당하는 느낌입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사용해보았는데요. 거품은 큰 거품이 난다기 보다 미세 거품이 나는 정도였고, 첫 몇 주는 사용시 엄청 맵게 느껴졌는데,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이게 매웠던 치약인가? 하는 정도로 무감각해졌습니다. 사용해보고나서 이 치약에 대한 정보가 갑자기 궁금해지길래 회사에서 점심때 달리 치약에 대해 검색을 하게 되었습니다. 치약 검..
어릴때 책과 TV에서만 보았던 신기한 식충식물 파리지옥. 이름부터가 참 특이하고 재미있습니다. 잡아먹히는 벌레입장에서 보면 엄청 무서운 식물이겠지요. * 파리지옥: 쌍떡잎식물 끈끈이기개과의 여러해살이 식물로 곤충을 잡아먹으며 산다. 야생종은 주로 북아메리카에 분포함. 입안의 감각모에 벌레가 닿으면, 입을 닫아 가둔 뒤, 소화액을 분비해 벌레를 분해하거나 소화시킨다고함. (위키피디아 설명 참고) 운동하러 나갔다가 화원에서 파리지옥을 판매하길래 찍어보았습니다. 정말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두개의 조개같은 한쌍의 잎들 가장자리에 스타크래프크의 럴커가시들처럼 뾰족한 가시들이 주욱 달려있습니다. 보기에 썩 기분 좋은 형상은 아닌 듯 합니다. 잎은 연두색인데, 잎 안은 붉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갑자기 수박바가 생각..
오늘 처음 먹어본 스타벅스 바질 치즈 포카치아입니다. 포카치아(Focaccia)는 이스트를 넣고 납작하게 구워서 만든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납짝한 빵(Flat bread)인데요. 가난한 서민들이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어 먹었다고합니다. 반죽에 토핑을 얹어서 구워내는 방식 때문에 피자의 전신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가격은 5,000원입니다. 빵 하나에 오천냥이라니… 가격대가 있는 만큼 여러가지 치즈들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모짜렐라, 체다, 프로볼로네, 팔마산, 고다, 그레이티드 그라노파나노 등의 여러가지 치즈들과 바질이 어우러진 쫄깃하고 향긋한 빵입니다. 총내용량 138g이며, 열량은 360kcal입니다. 열량이 생각보다 높진 않네요. 전 한 500kcal정도 생각했었거든요. ㅎㅎ 바질 치즈 포카치아는 ..
6월 10일.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퇴근길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예전에 휘어져서 철거되었던 도림교길로 사람들이 지나다니더라고요. 가까이 다가가보니, 언제 생겼는지 모르게 신도림역에서 쌍용플래티넘시티를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생겼습니다. * 첫번째에서 6번째 사진까지는 2023년 6월 10일 찍은 사진입니다.징검다리 근처에 달린 현수막에 2023년 6월 7일부터 징검다리 및 진출입계단이 개통되었다고 나와있었습니다. 계단을 올라봤는데, 계단 수도 많고 좀 높아서 어르신들이 사용하시긴 너무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단 옆에는 자전거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2023년 6월 14일에 찍은 사진들입니다.징검다리 주위에 아직 흙더미들도 쌓여있고, 심어져있던 꽃과 나무들도 없기도 하고해서 그..
신도림역 1번출구에 갔다가 근처 60계 치킨이 있어 잠시 치킨을 사러 들르게 되었습니다. 고추간장 치킨으로는 개인적으로 모든 치킨집 중에 가장 맛있는 집이 60계라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오늘도 이 고추치킨을 선택하였습니다. 저는 퍽퍽살을 싫어해서 메뉴는 맛있는 윙만 15조각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1,800원인데, 고추맛으로 맛변경추가를 해서 1,000원이 더 붙더라고요. 날개부위 15개와 포테이토 튀김 3-4조각이 들어있습니다. 쫀득하고 달달하고 약간 매콤한듯한 고추 양념이 너무 맛있습니다. 밥 반찬으로도 강추합니다. 저는 엄마랑 냉면과 치킨을 같이 먹었는데요. 양이 딱 맛있게 먹었다할 정도로 되더라고요. 만약 메인이 치킨만 있었다면 여자 둘이서 배불리 먹기에 조금 부족했을 것 같습니다. 암튼, 엄마..
영등포구 도림동에 위치한 이디야 매장에 갔다가 샤인히비스커스를 마셔보았습니다. 보통 이디야에서는 아이스 카페모카만 마셨는데, 이 날은 커피보다 차종류가 땡기더라고요. 좌석 아래에 콘센트가 있어서 전자제품 사용도 가능합니다. 저녁에 지나갈 때 보면, 카페에 앉아서 작업하시는 분들이 꽤 많이 계시더라고요. 진열대에 와플, 베이글, 프레즐, 브리또 등의 빵종류와 탄산수, 콤부차등의 병/캔음료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단백질바 초코쿠키/비타민바 그릭요거트, 미니 프레첼(초코맛, 볶음양념맛, 와사비맛), 바닐라 웨이퍼스, 미니코코 크런치, 크림초코 감자쿠키와 그레인쿠키, 고구마 말랭이 등도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샤인히비스커스입니다! 시원한 얼음이 동동 떠다니고 있는 핑크빛 음료이지요. 처음에 히비스커스(hibis..
현대백화점푸드코트에서 행사매장으로 새우야가 들어와있어서 구경만 해보았습니다. 종류가 5가지 정도가 되더라고요.큼지막한 새우들이 맛있는 양념튀김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헤엄치는 새우판매부스 옆에 엄청나게 수영을 열심히하고 있는 새우들이 같이 전시되어 있어 신선함을 더욱 강조하는 것 같았습니다. 가끔씩 점프도 해서 깜짝 놀랐었네요. *_* 100g 당 6,9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새우야 종류로 갈릭맛, 양념맛, 매운맛, 크림맛, 간장맛 등이 있었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라 구매하지는 않았지만, 배고플때 여기를 지나갔었으면 바로 새우강정들을 샀을 것 같습니다. 완전 큼지막한 튀김새우에 윤기가 가득한 소스까지... 가던길을 멈추게 하기 딱 좋은 음식인것 같습니다. 집에 온 후에 해당 매장 정보를 인터넷 검색을..
요새 외식 물가가 참 비싸지요. 배달시켜 먹는 것도 하늘높이 치솟은 배달비로 인해 선뜻 내키지않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도 나름 먹고싶은 메뉴를 집에서 편하게 먹는 방법은 밀키트를 구매해서 직접 만들어먹는 것이지요. 요리 잘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이런 밀키트를 사용한다면 나름 먹을만한 요리가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마트몰에서 세일하고 있는 마이하노이 고기폭탄 쌀국수를 사보았습니다. 고기가 얼마나 많이 들었길래 상품명에 고기폭탄이 들어갔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총 중량은 750g, 열량은 693kcal입니다. 가격은 6,900원이며, 세일해서 6,21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요리라고 할 것도 없이 이렇게 쌀국수와 고기육수팩 두가지가 들어있습니다. 보통은 이런 면 밀키트는 2인분이 들어있어서 총 4개가 들어있..
신도림역 1번 출구로 나오면 커다란 원형 경기장과 같은 넓은 광장이 나옵니다. 바로 디큐브 해바라기공원인데요. 이 광장이 생긴 이후로 이곳은 신도림과 구로지역 주민들의 약속장소 및 쉼터가 되어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신도림 지역에 십 여년 이상 살고 있으면서도 이 광장의 이름을 잘 몰랐었습니다. 토스에서 운동하기 미션을 하다가 이곳이 해바라기 광장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을 최근에 알게되었습니다. 토스 운동 미션에서 목적지에 다다르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여러 개의 방문 미션 장소 중 하나가 바로 이 해바라기 공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곳 이름은 왜 해바라기 공원일까요? 위 지도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광장을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 그 형상이 해바라기 꽃과 닮게 설계를 해놓았..
현대백화점 디올 매장에서 SAUVAGE 미니 샘플을 받아왔습니다. 저번에 받은 미스디올은 완전한 핑크와 꽃과 리본등의 느낌으로 무장한 느낌이라면, 이 소바쥬 오드 뚜왈렛은 완전 깜깜한 푸른기가 약간만 감도는 느낌으로 강한 남자의 향(?)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광고 사진에 기타를 메고 양팔에 문신을 한 채 강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콧수염을 가진 남성이 이를 잘 표현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뿌리기 전에 이 소바쥬는 무슨 향인가 궁금해서 디올 홈페이지에 설명을 살펴보았습니다. 소바쥬는 사막의 태양아래 펼쳐진 하얗게 불타는 대지와 그 위를 드리운 끝없는 푸른하늘, 그 광활한 자연에서 염감을 얻어 탄생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이 향수의 노트는 레지오 칼라브리아산 베르가못과 엠브록산이라고 합니다..
뉴욕은 ‘아이러브 뉴욕‘ 이란 스타일 브랜딩으로, 이제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매력적인 도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 제 1차 유류 파동으로 인해 전 세계가 불황의 늪에 빠져 있을 때 만해도, 뉴욕은 높은 실업율과 범죄율로 인해 도시의 어두운 그늘로 덮여있던 상태였지요. 이때, 뉴욕주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공공 캠페인을 벌였는데, ‘아이러브 뉴욕‘ 캠페인(1977)이 대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뉴욕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어온 그들의 노력이 현재까지도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것이지요. 지금도 세계 각국은 자국의 도시 브랜딩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흐름때문인지, 언제부턴가 우리나라도 각 도시들의 브랜딩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서..
갈증을 부르는 여름입니다. 목이 탈 때 시원한 음료수 한 잔이면, 정신을 차릴 수가 있지요. 어제 먹었던 비빔면이 좀 짰던지 저녁에 너무 목이 타서 냉장고를 열어보니 눈에 띄는 음료수가 하나 들어있더라고요. 스타벅스의 시즌음료 부럽지 않은 음료수! 바로 이 포도 봉봉 주스 입니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봉봉주스! 요새 하도 많은 음료들이 나오다 보니 어릴 때 많이 마신 후로 한동안 안마시고 있다가 다시 마시게 되었는데, 여전히 맛있긴합니다. 1캔에 238ml가 들어있으며, 총 열량은 130kcal입니다. 집에 있는 유리컵에 담아서 마셨습니다. 캔에 담긴 음료는 이렇게 눈에 보이는 잔에 담아서 마시는 것이 제맛이지요! 봉봉 주스 안에 씨 없는 포도 알맹이들이 동동동 떠다니고 있습니다. 포도알들이 몇 개 인..
조카 백일 선물로 어떤 것을 사줄지 고민을 하던 찰나 회사 지인이 얼마전에 조카 선물로 돌반지를 사주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든 안사든 한번 구경이나 해보자하고 해당 구매사이트에 들어갔었는데, 너무 반지가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돌잔치 선물로 반지를 해주게 되었습니다. 바이썰틴이란 사이트였는데요. 종류가 엄청 많아서 고르기 눈이 아팠는데, 결국 리본모양 돌반지로 결정하고 구매를 진행하였지요. 사실 요새 금값이 엄청나게 비싸지 않습니까? 한돈에 거의 35만원 정도 하더라고요. 세공비까지 하면 거의 50만원대가 나오더라고요. 맘 같아선 1돈 짜리로 선물해주고싶었지만...좀 부담이 되서 T.T 반돈으로 신청했습니다. 반돈가격은 약 23만원정도 입니다.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반지와 케이스, 보증서, ..
블루베리의 향이 베어있는 뜨레쥬르의 쁘띠 블루베리 파운드입니다. 아침에 회사 지인이 줘서 이 빵을 하나 먹었었는데, 점심까지 든든했습니다. 1개에 50g인데 칼로리가 234kcal이네요. 어쩐지 배가 꺼지지 않더라고요. 저녁에는 절대 먹으면 안 될 빵입니다. 밥 먹은후 간식으로 먹기보다는 한 끼 대용으로 먹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파운드 전체적으로는 브라운 컬러로 되어 있는데, 가운데에 블루베리의 보라빛이 빼꼼히 나와있는 형상입니다. 속 안이 다 보라보라합니다. 컬러감이 좋은 것 같습니다. 빵이 완전 촉촉하다기보다 적당히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부스러기도 흘려가며, 우걱우걱 먹습니다. 한 개씩 포장되어 있고 크기가 작아서 간식으로 가지고 다니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뜨레쥬르의..
여름이 다가오니 점점 휴가 계획도 잡으실 분들이 많아질 텐데요. 서울 근처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광명동굴로 당일치기 피서를 다녀오시는 건 어떠할까요? 지인 차를 타고 광명동굴로 네비를 찍어서 광명동굴 주차장으로 향했습니다. 도착하니 주차장 옆에 바로 광명시 자원회수시설도 보이더라고요. 시설 주위로 조성된 공원에 버려진 물건들으로 여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날이 더워서 갈길이 바빠 사진은 찍지 못했네요. 자원회수시설을 지나서 동굴쪽으로 향하면 현위치를 알려주는 간판이 나옵니다. 현재 동굴 진입로에 있습니다. 동굴로 향하는 길이 몇 갈래 있는데요. 이렇게 계단으로 갈 수도 있고요. 정다운길이라고 해서 계단 없이 경사면을 올라가는 곳도 있습니다. 제가 간 곳은 정다운 길입니다. 약 10분 ..
엄마랑 운동하러 나갔는데, 너무 더워서 메가커피의 쿠키프라페를 사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3,900원이었습니다. 보통 커피집에 가면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를 마시는편인데, 오늘은 쿠키프라페 쿠폰이 있어서 그냥 쿠폰에 써진 메뉴를 사보았네요. 너무 달면 먹지도 못하고 버리면 어떻하지? 생각하다가 인터넷에 쿠키프라페를 검색해보니 정보가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주문전에 걱정이 좀 되었지만, 일단 시켜보았습니다. 여기는 영등포역 남부점 메가커피 매장안입니다. 매장은 1층으로만 구성되어 있고요. 좌석은 10좌석 정도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드디어 제가 주문한 쿠키프라페가 나왔습니다. 메가커피 홈페이지 설명에는 오레오와 우유, 부드러운 바닐라향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프라페라고 나와있습니다. 2023년에도 손흥민 선..
요새 더워서 그런지 입맛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한 3일을 저녁마다 냉면을 먹고 있는데, 이 냉면에 같이 먹을 만한 게 없을까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배달의 민족을 뒤적거리다가 숯불갈비가 눈에 띄어서 한번 주문해보았습니다. 가게 정보에 g을 속이는 일 없이 사장님이 직접 계량해서 구워준다고 나와있습니다. 제가 배달 주문한 고기는 도림동에 있는 마포숯불갈비입니다. 저는 다른 반찬 빼고 고기만나오는 메뉴를 신청했습니다. 이렇게 고기가 한 도시락에 들어있는데요. 이게 500g입니다. 가격은 현재 28,000원이었습니다. 예전에 바로 집앞에 있었던 숯불갈비가 없어진 뒤로, 고기 주문을 안하게되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이 숯불갈비를 먹어보고 다음에도 또 주문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각보다 고기가 부드..
그릭 요거트가 기존의 달달한 요거트보다 인기를 끌게 된지 꽤 오래된 것 같습니다. 샐러드에도 먹고, 빵에도 넣어서 먹고, 생과일 주스에도 들어가고..여튼 여기저기 그릭요거트가 활용성이 꽤 높더라고요. 언제 한번 직접 구매해서 먹어봐야지하고 생각만 하다가 괜히 잘못 고르면 버릴 것 같아서 사지 않고 있었는데요. 얼마전에 이마트에서 세일하는 김에 옳다거니!하고 그릭요거트를 구매해보았습니다. 제가 산 것은 그릭데이의 라이트와 시그니처인데요. 라이트버전은 블루 컬러용기, 시그니처는 핑크 컬러용기에 담겨있습니다. 살 때 두 개의 차이가 먼지 잘 몰라서 그냥 한 번 다 먹어보자 하고 두 종류를 사버렸네요. 이것은 그릭데이 시그니처 입니다. 농후발효유 100g이 들어 있으며, 1통에 160kcal열량을 가지고 있다고..
요새는 후덥지근한 날씨 탓인지, 밥이 먹기 싫더라고요. 식욕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밥 말고 먹을 게 뭐가 있을까 하다가 또띠아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냉장고에서 전에 사두었던 또띠아를 꺼내들었습니다. 제가 샀던 통밀 또띠아는 풀무원제품이고요, 지름이 15cm정도 됩니다. 150g에 3,700원 합니다. 안에 넙적한 치즈류만 한 두장 넣을거면 이사이즈가 좋지만, 여러가지 두툼한 재료들을 넣고 말아 드실거면 이사이즈보다 좀 더 큰사이즈를 구매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에 채소랑 크래미같이 두께가 좀 있는 것들을 넣었더니 또띠아가 좀 작은 듯 싶더라고요. 예전에 제가 해외에서 살 적에 이 또띠아를 이용해서 퀘사디아를 자주 해먹었거든요. 함께 살던 외국인 룸메이트가 해줘서 저도 곧잘 따라해 먹었었습니다. ..
지난 토요일에 외삼촌들과 함께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밤나무골길38에 위치한 천안 추모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천안 시내에서 자가용으로 약 30-40분정도 걸리더라고요. 금요일부터 계속해서 비가 내리더니 저희 외할아버지를 뵈러 가는 날까지도 끊임없이 비가 오더라고요. 천안추모공원은 천안시 시설관리공단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봉안시설은 1층에서 3층까지 있습니다. 문의사항이 있으면 1층에 있는 안내실에 들려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저는 삼촌들과 할아버지 유골함 앞에 놓을 사진을 두기 위해 잠시 안내실에 들렀습니다. 유골함도 판매를 하는데 대략 가격이 제일 저렴한 1만원부터 제일 비싼 30만원까지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화장시설은 누구나 제한없이 이용가능하나 관내 거주자 우선이라고 하며, 사망시간으로 부..
현대백화점 갔다가 샘플로 받았던 미스디올 오드뚜왈렛 블루밍 부케향입니다! 카카오톡 이벤트로 받았는데, 제가 받을 때쯤 거의 수량이 얼마 안남았더라고요. 더 늦게 갔으면 저도 못받을 뻔 했네요. ㅎㅎㅎ암튼, 저는 운이 좋았습니다. TV에서 이 제품 선전하는 것을 볼때마다 너무 예뻐서 갖고 싶었던 향인데, 이렇게 깜찍한 샘플을 받아보게 되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향은 플로랄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 뿌리자마자 나는 향은 상큼한 시트러스향이 먼저 나고요, 장미랑 화이트 머스크 섞인 향이 남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스디올 블루밍부케 설명에 이 향은 삶에 대한 사랑의 선언과 같은 향수로, 마음을 순식간에 즐거움으로 물들인다고 나와있는데요. 뿌리자마자 약간 그런 느낌이 나는 것 같긴 합니다. 향을..
5월 마지막 주, 주말 내내 비가 오고 있어서 무언가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식구들과 천안에 간김에 새로 개업한 국밥집이 있어서 방문해보게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방문한 곳은 용곡점에 위치한 류가본가인데요. 육개장, 소머리국밥, 막국수를 주요 메뉴로 하고 있는 곳이더라고요. 저희가 방문한 시간이 밥시간을 지났을 때라 자리가 널널하게 있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썰렁하기도 하고, 따뜻한 국밥종류를 시켜먹으려고했는데, 여기 메뉴엔 순대국밥이 없더라고요. 국밥종류는 소머리 국밥과 육개장이 있었지만, 왠지 육개장은 매울거 같고, 소머리국밥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소머리가 괜히 걸려서 ㅎㅎㅎ 시킬 마음이 안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저는 막국수를 시켰습니다. 저희 가족은 소머리국밥과 육개장을 시켜서..
오랜만에 동생이 집에와서 노랑통닭 치킨을 주문해 먹어보았습니다. 메뉴는 칼칼한 청양치킨입니다. 처음 포장을 풀자마자 봤을 땐 너무 바짝 튀긴것이 아닌가! 했습니다. 그래서 분명 딱딱하고 잘못시켰다했었거든요. 그런데, 실제로 먹어보니 생각보다 바삭하고 부드럽게 씹히더라고요. 순살이라서 그런지 먹기가 좋았습니다. 다만 튀김옷에 카레가 들어갔는지 카레냄새가 살짝났고, 그와 더불어 닭 비린내도 약간 섞인 것 같아서 좀 실망을 하긴 했습니다. (넵, 제가 냄새에 엄청 예민합니다ㅜㅜ) 60계 고추마요 생각하고 이 칼칼한 청양치킨 시킨건데, 생각보다 전 별로였습니다. 이 소스조차도 짜기만하고 별 감흥이 없었어요. 암튼, 머 제 동생은 이정도면 먹을 만 하다고했습니다만, 제 입맛엔 그닥이었습니다. 양념소스에 발라먹으니..
여러분! 여름이 다가오고...아니 다가왔습니다. 이제 2틀뒤면 바로 6월! 고온다습한 우리나라의 기후에서 이 찜통같은 더위와 항상 함께하는 이 습의기운을 없애기 위한 대비를 미리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렇게 인터넷에서 염화칼슘을 주문해보았습니다. 11번가에서 한 개에 3kg, 7,900원짜리 비즈타입 염화칼슘을 두 개 구입하였지요. 이것으로 집에서 나혼자 물먹는 하마 제습제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제습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렇게 염화칼슘이 필요합니다. 염화칼슘은 제습제와 건조제의 주원료로 사용되는데요. 겨울철에 미끄러운 빙판길 제설작업에도 사용되는 화학품입니다. 저는 동글동글한 비즈타입으로 샀는데요. 제가 산 타입의 염화칼슘 형태는 구슬형, 비즈형, 비드형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
아빠가 대구에서 사오신 근대골목 단밭빵집의 크림치즈맛 빵입니다. 매장이름때문에 꼭 단팥빵만 파는 줄 알았는데, 단팥빵말고도 일반빵류, 비건빵류, 과자 및 케이크류 등의 여러가지 빵들을 판다고합니다. 그래도 기본은 단팥빵을 기본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판매되고 있는 빵에 방부제나 보존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다고 하니 안심하고 먹기 좋은 빵 같습니다. 빵을 먹기전에 빵안에 팥이 들었나 했는데, 다행이도(?) 팥이 안들어 있는 크림치즈맛 빵이었습니다. 빵집 홈페이지엔 이렇게 크림치즈만 들어간 소보루 모양의 빵은 안 보이고, 팥과 함께 들어 있거나 아니면 빵 피가 다른 모양으로 되어 있거나 하더라고요. 각 지점마다 다른 빵을 파나봅니다. 암튼, 빵 겉면은 소보로 모양이었고요. 딱딱하지 않고 꽤 부드러운 식..
전에 지인으로부터 받은 후 안먹고 있다가, 기존에 먹었던 커크랜드의 비타민 B-complex를 다 먹은 후로 먹게 된 비맥스정 골드입니다. 2014년 GC 녹십자에서 출시된 제품으로, 제조업체는 한풍제약이라고합니다. 1통에 60정이 들어 있습니다. 가격은 기억이 안나서 인터넷을 뒤져보았는데요. 알고보니 비맥스는 일반의약품으로 인터넷에서는 구매가 불가능하며 약국에서만 살 수 있다고합니다. 약국마다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나겠지만, 대략 120정 기준 6-7만원 정도 된다고합니다. 비맥스 골드는 기존 비맥스에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 D와 해독 및 세포보호작용을 돕는 엘시스테인(L-Cysteine)등을 보강한 리뉴얼 제품이라고 합니다. 육체피로/체력처하/구내염/눈의 피로/근육통/관절통/신경통/아연 보급/뼈..
회사 복지포인트로 아끼니떡을 사보았습니다. 흑임자 찹쌀인절미인데요. 아빠가 만든 끼니의 줄임말이라고해서 아끼니라고 상품명이 붙여졌네요. 한 봉에 2개의 흑임자떡이 들어있습니다. 한 입 먹을 크기로 되어 있어 잘라서 먹을 필요 없이 바로 먹기 딱 좋은 것 같습니다. 검정 흑임자 가루들이 다닥다닥 붙어있습니다. 생각보다 떡이 엄청 물렁합니다. 사진에서 보듯 엄청 잘 늘어나고 희마리가 없는 떡 스타일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식감은 별더라고요. 아주 물렁한 떡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것 같습니다. 보통 떡 주문후 하루가 지나면 약간 딱딱해 지기 마련인데, 이 떡은 전혀 딱딱해지지 않더라고요. 찹쌀이면 보통은 살짝 굳기 마련인데 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튼 제 입맛과는 안맞는것 같아서 고민중이었다가 한번..
예전에 올리브영에서 온라인 단독으로 로즈 2종 기획세트라고해서 샤워젤과 바디미스트를 함께 판매할 때 샀던 제품입니다. 그때 두 제품 합해서 19,900원정도에 샀더라고요. 현재 올리브영에서는 판매종료된 상품이긴한데, 다른 11번가나 알리 등에서도 구매가능한 것으로 나옵니다. 일단 핑크와 코럴 컬러가 합쳐 있는 듯한 색감이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예쁜 장미 꽃잎들이 스프레이 통안에 들어 있어서 한번 써보고 싶다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무 예쁩니다. 스프레이 분사전에 흔들 때마다 이 꽃잎들이 왔다리 갔다리 사르르 내려 앉는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어서 기분까지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사용되는 내용물들은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확한다고 합니다. 또한, 사용되는 꽃들의 색상과 꽃잎 수를 표준..